(총영사관) 블랙머니, 해외송금사기 등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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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7회 작성일 21-03-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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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의 위중한 시기에 모두들 고생 많으십니다^^

최근 각종 사기범죄들이 한국과 두바이 내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민원이 급증하여 공지드리니 한인회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많은 우리국민 여러분들은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블랙머니 사기>

2000년대 후반부터 10년이 넘도록 반복되는 수법의 범죄로, 쉽게 말해 검은 종이에 특정한 약품을 바르거나 특수한 절차를 거치니 현금으로 바뀐다는 내용의 사기입니다. 이미 국과수 등을 통해 그러한 방법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10년도 넘게 계속 설명되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피해자들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는 검은 종이가 현금이 되는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니 이러한 수법을 접하게 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사기임을 바로 판단하시고 경찰기관 등에 신고하는 등 조치하시어 피해를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송금사기, 로맨스스캠>

UAE의 재력가, 사업가, 투자자, 은행원 등을 사칭하거나 UAE, 예멘, 카타르, 오만 등 걸프지역의 국가에서 미군, 특수요원, 의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고 사칭하며 UAE내 또는 한국에 있는 우리국민 등에게 접근한 후 "작전 수행 중 거금을 확보했는데 이를 UN을 통해 송부하자니 통관비가 든다", "퇴직금을 거액 수령했는데, 나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여의고 형제도 없어 혼자니 당신을 형제(배우자)로 믿고 의지하려 한다. 처리 수수료로 조금만 입금해주면 거액을 둘이서 나눠 쓸 수 있다", "작전 수행 중 신분 증 등을 잃어버려 공항에 억류되어 있다. 두바이 계좌에 거액이 있으니 벌금만 좀 내주면 같이 쓰자"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돈만 송금받은 후 잠적하는 방식의 범행들입니다.

로맨스스캠의 원조로 유명한 Kim Castro와 같이 조악한 위조서류로 접근하기도 하지만, 실제 존재하는 명함이나 회사 자료를 검색한 후 전화번호만 정교히 위조하는 등 정말 깊이있게 검색이나 확인하지 않으면 거짓임을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도 다수 존재하는 만큼 투자나 인도적 지원과 같은 상황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조치할 것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여기 접속하시는 모든 분들이 사기범죄로 고통받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시 한 번 유의를 당부드립니다.

 

주두바이대한민국총영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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