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이것' 발견하려면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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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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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대장 용종

대장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종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데, 이 종양은 악성종양. , 암일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 초기 발견을 위해서는 용종의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대장 용종이 발생하는 원인, 제거 방법 및 예방법까지 알아보자.

 

대장 용종 원인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로 인해 장점막 세포에 손상을 입히면서 세포 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세포 변이는 선종 발생의 위험성을 높인다.

비만, 음주, 흡연 및 탄산음료 섭취 또한 선종 발생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대장 용종 증상

용종의 크기가 증가하여 출혈이 발생하면 혈변이나 점액변을 보거나 만성 출혈로 인해

철결핍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커다란 용종이 장폐쇄를 유발하여 메스꺼움, 구토,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 증상을 유발하는 병변이 아니기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대장 용종을 발견할 수 있는 검사는 대변 잠혈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캡슐 내시경 검사 등이 있다.

 

대장 용종, 반드시 제거해야 하나요?

육안으로 악성 변병인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 및 진단 목적으로 대장 용종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대장 용종은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거의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뉘며, 모든 종류의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대장 용종이 주로 발견되는 성별이나 연령대

대장 용종은 40대부터 많이 발견된다.

국가 검진에서 만 50세부터 대장암 선별검사를 시행하며,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장암의 발병 연령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만 45세부터 대장 내시경 시행을 받는 것을 권고하는 추세이다.

시행된 연구들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대장 용종의 검출률이 약 2배 정도 높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음주나 흡연을 많이 하고, 회식 등으로 인한 육류 섭취의 빈도가 높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대장 용종 제거 방법과 제거 후 주의할 점

크기 및 용종의 조직학적 예측에 따라 제거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

겸자리라고 하는 집게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생검 겸자를 통한 제거술, 올가미를 이용해 용종을 잡은 후 제거하는 올가미절제술, 점막하층에 용액을 주입한 후 올가미를 이용해 제거하는 점막제거술 및 내시경을 이용해 제거하는 점막하 박리술 등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용종에서 암이 확인되거나 암의 깊이가 깊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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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절제술

 

용종 제거 시, 공기가 주입되기 때문에 복부 불편감 및 일시적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출혈, 천공이 발생할 경우에는 심한 복통, 다량의 혈변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출혈과 천공 등 지연성 합병증을 막기 위해 시술 후 1-2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고 금주가 필요하다.

 

대장 용종 예방 방법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대장 용종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 관리를 하고 붉은 고기와 가공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금주, 금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대장 용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