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먹으면 최고인 과일
페이지 정보
본문
천연 종합영양제…온갖 성인병에 탁월
늦여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과일이 포도다.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포도는 햇볕이 가장 뜨거운 7월 말~8월 말에 가장 맛있다. 과육은 물론 껍질, 포도씨까지 버리는 것 하나 없이 유용한 과일인 포도에 대해 알아보자.
◇ 효능
① 피로 회복 및 활력 증진
포도는 비타민C 등 각종 비타민을 비롯해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무더위에 지친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② 심혈관 질환 예방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포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요약하자면 혈관확장제 및 혈관 내 노폐물 청소 역할을 한다.
③ 노화방지․항암 작용
포도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레스베라트롤 성분 등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여 노화를 예방해준다. 또 염증이 생겨 암으로 발전하는 것도 막아준다.
④ 변비 개선
포도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 조심할 사람
수박 등보다는 적지만 칼륨이 들어있어 신장이 나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당질 함량도 높다. 작은 크기의 포도 한 송이만 먹어도 140kcal를 섭취하게 돼 다이어트에 유의해야 한다.
◇ 고르는 법
껍질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며 색 짙고 알이 굵은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알이 다닥다닥 붙은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냄새를 맡아봐 단내가 진동하면 OK.
◇ 씻는 법
식용 베이킹소다나 식초 약간 푼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흔들어준 뒤 꺼내 새로운 물에 행궈 물기를 제거 한 후 먹는다.
◇ 보관법
박스로 구입할 경우 우선 송이별 종이로 싸여진 포도를 종이채 위생 비닐봉투에 담는다. 터져 물이 나오는 것은 종이를 빼고 키친 타월로 싸서 넣는다. 그리고 공기를 최대한 빼서 봉투채 묶어준 뒤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한달은 너끈히 신선도가 유지된다.
출처 : 마음건강 길
- 이전글근육통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23.08.11
- 다음글여름철 황제 과일 '복숭아' 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