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중독에서 벗어나야 하는 7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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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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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은 세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물이자,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식재료이다."

<밀가루 똥배> 저자 겸 의학박사, 윌리엄 데이비스

 

<밀가루 똥배>의 저자이자 심장병 예방학 박사 윌리엄 데이비스는 우리에게 전했다.

"밀가루 똥배는 지방 저장을 돕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소비하는 시대의 산물이다."

 

1. 식욕 촉진 및 소화 장애 


알고 있는가? 밀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식욕 촉진제이다.

밀의 놀라운 능력은 혈당을 곧장 상승시키는 것도 모자라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반응하게 하여 누구나 많이 먹게끔 유도한다. 그것이 밀 음식이든, 다른 음식이든 무조건 더 먹고 싶게 만든다. 따라서 밀을 줄이면, 몸무게도 줄일 수 있다.

 

밀로 만든 음식, , 짜장면, 파스타를 맛있게 먹은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경험. 분명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밀에 함유된 글루텐 단백질은 소화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를 일으키는 요소이다. 글루텐 민감증, 글루텐 불내증, 셀리악병*까지 이 모든 불행의 시작과 끝이 바로 밀이다.

 

*셀리악병: 소장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장 내의 영양분 흡수를 저해하는 글루텐 감수성으로 인해 만성 소화 장애가 일어나는 현상

 

2. 뱃살 및 내장 지방 증가


고혈당과 인슐린 롤러코스터는 포만과 허기 사이클을 만들고 이어서 지방, 특히 내장 지방 증가로 이어진다.

이것이 계속 반복되면 내장 지방이 쌓여 겉으로 드러나는 똥배는 물론이거니와 지방간, 지방 췌장, 지방이 낀 대장과 소장까지, 복부 지방 완전체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내장 지방은 눈에 드러나는 피하 지방과 달리 염증 현상을 유발하고 인슐린 반으을 왜곡하며 다른 장기에 비정상적인 생체 신호를 보낸다. 이렇게 우리 몸은 오류 가득한 고장난 컴퓨터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3. 당뇨병


섬유질이 풍부한 복합 탄수화물, 건강한 통곡물로 버젓이 광고되고 있는 통밀빵 하나 조각은 설탕만큼 또는 그 이상의 혈당을 증가시킨다. 마치 설탕을 숟가락으로 퍼먹는 것과 다름없다.

밀은 혈당과 인슐린을 극단적으로 올리고, 궁극적으로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능력을 돌이킬 수 없는 손상으로 이끄는 일련의 신진대사 현상을 일으킨다. 바로, 당뇨병이다.

밀은 당뇨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제 탄수화물 무리 중에서도 우리를 당뇨병으로 인도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혈당을 낮추는 전략은 바로 밀을 완전히 끊는 것, 식단에서 밀을 제거하는 것이다.

 

4. 중독성 및 정신질환


밀은 중독성을 띤 뇌-활성 엑소르핀 관계를 구축한다. , 특히 글루텐에서 나오는 엑소르핀*의 희열, 중독 및 금단 현상 이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밀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으로는 거의 독보적이며, 환각제와 같은 원리로 작용한다. 알코올처럼 취하게 마들지 않음에도 밀은 행동을 변화시키고, 즐거운 기분을 유발하고, 중단했을 때 금단 현상을 촉발한다.

 

또한, 밀이 자폐증이나 ADHD의 최초 원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밀은 특정 질환의 특유한 증상을 악화시키는 데에는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밀을 제거했을 때 자폐증이나 ADHA가 개선된 연구들은 다양하게 있다.

 

*엑소르핀: 글루텐은 펩신(위 효소)과 염산(위산의 주요 성분)에 노출되면 폴리펩티드 혼합물로 분해된다. 분해된 밀 폴리펩티드는 뇌의 모르핀 수용체(환각제 수용체와 동일)를 한곳에 묶에 되고 이것을 외생 모르핀 유사 화합물, 엑소르핀이라고 한다.

 

5. 심장질환


밀은 앞서 말한 대로 인슐린을 극도로 자극하며, 이는 중성지방 생성의 신호탄이 된다.

우리가 밀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날마다 중성지방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에 약영향을 주는 LDL 콜레스테롤의 작은 입자 증가와 산화를 가속화하며 염증 반응을 주도한다. , 밀가루 섭취로부터 시작되는 고혈당, 중성지방, 산화, 염증은 마치 도미노처럼 일어나 심장 질환의 불씨를 피우게 된다.

이와 단배로 식단에서 밀가루를 제거하면 LDL 콜레스테롤의 작은 입자들이 환상적으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6. 몸 속 pH 불균형 및 골다공증

평소 우리 몸의 pH 수치는 정교한 통제 시스템이 작동하는 덕분에 pH 7.4로 유지된다.

이렇게 정교하게 맞춰진 체내 pH 수치를 깨트리는 것은 바로 산 성분의 음식이며, 밀과 같은 곡물은 Ph 균형을 깨고 산성화시킨다.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면 할수록 우리 몸은 정상적인 pH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뼈의 칼슘을 사용한다. 결국 지나치게 산성화된 식단이 골절 및 골다공증을 불러오게 된다.

실제로 약 1만 년 전 이전까지는 알칼리성이었던 식단의 Ph 균형이 말과 여러 곡물의 등장으로 체내 pH 균형이 산성으로 기울고 있으며, 더불어 뼈의 칼슘 손실을 일으키고 있다. 놀랍게도, 우리의 소중한 뼈 건강이 고작 밀가루 때문에 희생되고 있다.

 

7. 노화, 여드름, 탈모

영어 스펠링 그대로 나이, 연령, 수명을 뜻하면서 우리의 노화 속도를 결정짓는 체내 AGE(최종당화산물)의 양은 혈당의 오르내림에 비례한다.

때문에 혈당을 높이는 독특한 능력을 지닌 밀은 주름, 탄력 저하 등의 피부 노화는 물론 우리인체 전반의 노화를 재촉한다.

또한, 혈당 상승에서 이어지는 인슐린 수치 상승이 여드름을 촉진하며, 탄수화물을 여드름 생성 요인으로 지목하는 최근 연구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밀가루를 전혀 먹지 않는 문화권에는 여드름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여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밀가루 섭취는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원형 탈모를 유발한다.

모공이 염증이 생기면 머리카락을 쥐고 있는 힘이 줄어들고 이는 곧 탈모로 이어진다. 밀가루가 유발한 탈모는 밀가루 섭취를 계속하는 한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