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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Enec)은 아부다비 서부 지역에 건설중인 Barakah 원자력 발전소 4 호기에 응축기 설치를 완료했다.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발전기 중 하나인 4호기에 설치된 응축기는 Barakah 발전소에 설치된 마지막 응축기이다.
응축기는 전기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든 유형의 에너지 설비에 사용되는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원자로에서 핵분열은 열을 발생시켜 물을 증기로 전환시킨다. 증기의 압력은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기를 회전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응축기는 증기를 물로 냉각시켜 공정을 연속적으로 반복하도록 한다.

Barakah 발전소의 응축기는 아라비아 만의 환경 조건에 따라 특별히 개조되었다. 응축기는 증기를 가열하는 반응기 내의 회로와는 별도로 순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냉각 시스템은 아라비아 만의 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해수를 흡수하고 냉각수와 혼합하여 발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거한다. FANR (Federal Nuclear Regulation) 규정에 따라 배출되는 물의 온도는 걸프 주변 온도보다 5 ° C 이상 높아서는 안된다. 응축기의 85,000 티타늄 및 수퍼 스테인레스 스틸 튜브는 1호기의 원자로가 전기를 생성할 때 분당 6,000 m3의 해수를 처리하게 된다.
응축기는 진공을 사용해 순수한 증기 이외의 것을 제거하여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발전 공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터빈의 생산성을 보장하여 가능한 한 오랫동안 회전하게 한다.

한국에서 제조되어 Barakah로 운송되는 응축기는 길이가 27 미터이고 무게가 700톤인 3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며, 이는 2대의 Airbus 380여객기에 맞먹는 규모이다. 3개의 부품은 유압 잭과 복잡한 윈치와 롤러 시스템을 사용하여 개방된 4호기 터빈 건물 옆에 안전하게 조립되었다.

Enec CEO 인 Mohammad Al Hammadi는 "응축기의 성공적인 설치는 Barakah 원자력 발전소 4 호기 건설의 중요한 이정표이다. 2014 년, 2015 년 및 2016 년 초 1,2,3 호기의 유사한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는 건설 과정에서 우리가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과 4 개의 동일한 원자력 발전소를 동시에 건설하는 것의 장점을 입증했다. Barakah 발전소는 현재 UAE에 미래의 성장을 위한 안전하고 청결하며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원자력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최대 규모의 응축기 4기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4호기 터빈 건물은 앞으로 몇 달 내에 완공될 공사를 계속할 수 있다. 4 호기는 2015 년에 건설을 시작했으며 현재 38 % 이상이 완공되었다. 전반적으로, 1 호기부터 4 호기의 건설은 약 76 % 완료되었다. 4기의 원자로는 규제 검토 및 면허 발급 후 UAE 전력망에 안전하고 청결하며 신뢰성 있고 효율적인 원자력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