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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VAT) 시행은 걸프 협력 회의(GCC) 지역 기업들에게 운영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기업들은 주의해야 한다.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은 중소기업 (SME) 및 적절한 회계 장부를 보유하지 않은 기타 조직이다. 또한 기업들이 VAT를 준수해야 하는 시기와 관련하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UAE는 2018 년 1 월 1 일부터 UAE에서 VAT가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5 퍼센트의 부가가치세는 지불 거래의 "대다수"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부가세가 부과되는 재화와 서비스에 관해 상세히 규정하는 법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금융 컨설팅 회사 RSM UAE의 파트너 Rakesh Pardasani는 걸프 지역에서의 사업 경험과 걸프 지역의 조세 문화 부족을 토대로 많은 사업자들이 VAT를 준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행 전에 기업가는 마진 및 현금 흐름을 포함하여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부가세 징수의 잠재적 영향을 이해하고, 직원 교육, IT 시스템 교체 또는 업데이트, 업무 프로세스 및 회계 기록 간소화 등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부가가치세 법안이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Pardasani는 기업들이 준비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과세 대상인지 또는 면제 대상인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 부가가치세법이 시행되면 기업주들은 법률 준수를 위해 부가세의 영향을 연구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변경해야 한다."라고 Pardasani는 말했다.

"ERP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 2018 년 1 월 1 일부터 부가가치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간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기업들은 법을 연구하고, VAT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IT 시스템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수정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Fitch Ratings Agency도 부가세 시행 일정이 촉박하다며 비슷한 우려를 제기했다. "부가세 시행은 GCC 기업들에게 더 큰 불확실성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GCC 정부가 이러한 과제를 인식하고 초기 구현 단계에서 어느 정도 유연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Fitch는 밝혔다.

그 동안 기업들은 자기 기업이 연관된 상업 계약을 재검토해야 한다. Pardasani는 “기업들은 모든 계약서에 VAT 부과 시 VAT를 고객에게 징수하도록 보장하는 조항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다른 전문가들은 기업이 원활하게 부가세 시행을 도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세금 체계가 마련되기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UAE 재무부는 법안이 공포되면 VAT를 준수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기업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 장관은 웹 사이트를 통해 "기업들은 지금 준비를 시작하여 이후에 준비를 완료할 수 있다. 기업들은 지금 VAT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법안이 발표되면 비즈니스 모델을 정부 보고서 및 법률 준수 요구 사항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몇 가지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는 또다른 문제는 많은 회사들이 적법한 회계 장부를 보유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Pardasani는 "우리의 업무 경험을 감안할 때 다수의 기업들은 감사 보고서에 필요한 적법한 회계 장부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로, 회사가 정기적으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세금 제도로 인해 기업들은 적어도 분기별로 장부를 최신화해야 한다. 우리는 다수의 중소기업 고객들이 월별이나 분기별로 장부를 기록하고 마감하지 못함을 보아 왔다. 이러한 기업들은 한 해가 끝나서야 장부를 마감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재무부는 UAE에서는 부가가치세 면제 재화와 용역만을 제공하는 기업 등 일부 기업은 부가가치세 등록을 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다수의 중소기업은 VAT납부를 위해 등록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중소기업에 VAT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광범위한 문서화와 보고 의무를 부과하지 않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재무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