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랑스 기업, 두바이 메트로 연장 공사 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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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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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다국적 기업이 두바이 메트로 Red Line 연장 공사 계약을 체결하여 예정된 2020년까지 공사가 무난히 완공될 예정이다. Route 2020으로 알려진 이 15 킬로미터 구간의 연장 공사는 7개의 역이 포함되며 Red Line을 Expo 행사장과 연결하게 된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Thales Group은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Alstom에 의해 프로젝트 건설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두바이 도로교통국(RTA)에 의해 신호 시스템 연장 업체로 선정되었다.
"Thales는 통합 관리, 통신, 승객 서비스, 보안 및 요금 징수 시스템뿐만 아니라 최첨단 무인 열차 신호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승객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IT 연계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다."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Thales는 Fortune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로 50 개국 이상에서 전기 시스템을 설계 및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두바이 메트로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Red Line 확장 및 기존 노선의 시스템 개선에 대해 RTA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의 총 가액은 26 억 유로이다. 이 연장 구간은 Expo 2020 시작 5개월 전인 2020 년 5 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최신 프로젝트는 운송 부문에서 특히 혁신적인 두바이의 미래 도시 교통 시스템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가 되고자 하는 두바이의 목표에 확실히 기여할 것이다."라고 Thales사는 밝혔다. 현재 Shaikh Zayed Road와 평행한 52km구간에 위치한 Red Line은 2009년 개통 당시 세계 최장의 무인 지하철이었다. 연장 구간 건설은 이미 진행 중이며 Thales가 처리해야 할 과제 중 하나는 매일 20시간 운영되는 기존 노선의 운행을 중단시키지 않은 채 신호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