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미레이트 항공, 미국행 승객의 노트북 사용 불편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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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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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은 고객이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까지 노트북 및 태블릿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바이를 경유해 미국으로 비행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은 첫 번째 여정 및 두바이 환승 중에 노트북 및 태블릿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승객은 미국행 항공편 탑승 직전에 보안 직원에게 노트북, 태블릿, 기타 휴대용 전자 기기를 신고하고 넘겨주어야 한다. 기기는 상자에 조심스럽게 포장되고 항공기 화물칸에 적재되어 미국 도착지에서 고객에게 반환되며 이 서비스는 무료이다.
두바이에서 처음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수속 지연을 피하기 위해 전자 기기를 위탁 수하물에 넣어야 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달24일 이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자사 항공편에서 기내 전자 장치에 대한 최신 규정을 준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국의 새로운 보안 지침은 환승을 포함해 두바이와 중동의 다른 9개 공항에서 미국행 직항 항공편으로 여행하는 모든 승객에게 적용된다.

에미레이트 항공, 공항 지연을 피하기 위해 공항에 일찍 도착하도록 안내

에미레이트 항공은 정점에 도달할 봄 휴가철 여행 인파에 대비해 승객들에게 공항에 일찍 도착할 것을 요청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항공편 출발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 달라는 안내문을 발표했다.
"공항 주변에서 도로 보수와 공사도 진행 중이므로, 승객들은 지연을 피하기 위해 공항까지 이동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라고 여객 담당자는 말했다.

항공사는 승객들은 비행기 출발 6시간 전부터 공항에서 직접 체크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주차장 체크인 시설에는 16 개의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고객은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6시간 전까지 주차장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제 3 터미널에서 체크인하는 승객은 출발 6시간 전에서 90분 전까지 수하물을 46개의 이코노미 클래스 카운터 혹은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카운터에서 부칠 수 있다.

가족 고객을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2 번 구역 3 번 터미널에 가족 고객의 수요에 맞게 설계한 20 개의 이코노미 체크인 카운터로 구성된 특별 체크인 구역을 지정했다. 승객은 여행 클래스에 관계없이 출발 90 분 전까지 체크인을 해야 한다. 예정된 항공편 출발 60분 전까지 체크인하지 못한 승객은 탑승할 수 없다. 승객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부터 90분 전까지 컴퓨터와 모바일 장치에서 온라인으로 체크인할 수 있다.

체크인을 마친 후, 승객은 늦지 않도록 탑승 게이트에 도착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탑승은 각 항공편 출발 45 분 전에 시작되며 게이트는 출발 20 분 전에 닫힌다. 승객이 늦게 도착하는 경우 에미레이트 항공은 승객을 탑승시키지 않는다. 항공기 출발 일정 준수를 위해 체크인 및 게이트 폐쇄 일정은 엄격히 지켜진다. 이 조치는 두바이 출발 항공편의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위탁 수하물 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승객들에게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7kg,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일등석의 경우 14kg의 휴대 수하물 무게 제한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직원들은 승객들이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에 다수의 지점에서 휴대 수하물 무게를 점검한다."고 항공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