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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쇼핑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또 다른 대형 세일 행사가 열린다. 두바이 전역의 쇼핑몰들은 올해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3 일간 "슈퍼 세일"을 개최한다. 소매 행사에 참여하는 가맹점은 다양한 상품에 대해 50%이상의 세일을 제공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 브랜드가 더욱 다양해진다.

두바이 관광 마케팅청 (두바이 관광청)은 성명서를 통해 "올해 5월 두바이에서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쇼핑객들은 이번 슈퍼 세일 기간에 여러 상점에서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놀라운 할인을 받을 기회가 있다. 의류, 전자 제품, 가방, 신발 및 액세서리 등의 제품이 30 ~ 90 % 할인가로 판매된다. 여름 휴가 동안 쇼핑을 즐길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달 두바이 관광청 산하 기관인 DFRE (Dubai Festivals and Retail Establishment)는 약 100 개의 인기 패션, 라이프 스타일 및 뷰티 브랜드 의류, 신발, 가방, 화장품 등을 80 %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Big Clearance 행사를 개최했다.

두바이 상공 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걸프 지역의 소매업 부문은 저유가의 영향에 대해 탄력적이었다. 기존 소매 업체는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 및 글로벌 업체들이 걸프 지역에서 새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UAE 소매업 부문은 2017년까지 2 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5 %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지출도 중기적으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률은 연평균 약 4 %로 안정화될 것이다. 여러 범주에서 2017 년까지 총 7,500억 디람 이상의 소비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두바이 상공 회의소 상공 회의소 보고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