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세입자들의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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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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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에서 임대료가 5 ~ 10 %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 공급의 과잉이 임대료 하락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아부다비

Crompton Partners Estate Agents의 임대, 매매 및 자산 관리 파트너 Ben Crompton은 "주거용 빌라와 아파트의 공급 과잉으로 인해 Reem Island와 Corniche의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다. 작년에 Reem Island의 Gate Tower에 있는 침실 1 개짜리 아파트 연간 임대료는 90,000 디람이었으나 현재는 80,000 디람이다. 여름철에는 보통 회사 고용이 늘어나 임대료가 오른다. 그러나 최근의 일자리 감소는 아부다비 임대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대료는 향후 6 개월 이내에 5 ~ 10 %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MENA, JLL 연구 책임자 Craig Plumb은 아부다비에서 지난 12 개월 동안 빌라와 아파트 임대료가 10 % 하락했으며 그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orniche 지역의 침실 2개 아파트는 작년 대비 10 % 하락한 120,000~140,000디람이다. 주택 공급 과잉으로 많은 주택이 공실 상태이다.“고 그는 말했다.

두바이

Plumb은 “작년 두바이의 임대료는 아파트의 경우 3 %, 빌라는 8 % 하락했다. 현재 임대 시장은 가격 주기의 저점에 가깝다. 예를 들어, Dubai Marina의 경우 지난 해 임대 가격이 10 % 하락했다. 침실 2개 아파트 임대료는 2016 년에 150,000 디람이었으나 현재는 140,000디람이다.”고 말했다.
Banke의 Niraj Masand 이사는 “Bur Dubai의 침실 2 개짜리 아파트 임대료는 작년 140,000디람이었으나 현재 110,000 디람에 불과하다. Karama의 침실 2 개짜리 아파트 임대료는 작년 130,000~140,000디람이었으나 현재는 마찬가지로 100,000디람에 불과하다. 두바이는 시장의 과잉 공급 때문에 심각한 임대료 하락을 겪을 것이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집주인들이 임대료를 낮추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많은 주택이 공실이 되었다. 결국 집주인들은 임대료 하락을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샤르자

Masand는 "다른 토후국에서와 같이 샤르자에서도 부동산 공급 과잉으로 인해 임대료가 떨어졌다. 이 하락세는 앞으로 6 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다. 현재 Al Nahda의 침실 2 개짜리 아파트 임대료는 작년 대비 최소 10~15%하락한 50,000 ~ 60,000디람이다. 공급 과잉 외에도 두바이의 임대료 하락의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임대료 하락으로 인해 많은 샤르자 주민들이 두바이로 이사를 고려 중이며, 이로 인해 샤르자에 아파트 공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향후 6 개월 내에 샤르자의 임대료가 추가로 10 %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