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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미디어오피스

 

두바이에 있는 할리우드 스타일의 하타 (Hatta) 산 표지판이 가장 높은 랜드마크 표지판 기록을 경신했다.

 

하자르 산맥 꼭대기에 위치한 19.28미터 높이의 하타 표지판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관광 지역 중 한 곳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두바이 홀딩스의 이 간판에 “가장 높은 랜드마크 간판”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했다.

하타 간판은 13.7미터로 유명한 할리우드 간판보다 더 높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 준다.

하타 간판은 도보로만 갈 수 있으며 하타 와디 허브에서 하이킹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오만 국경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하타는 산악 자전거와 카약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모험 휴양지로 이미 자리 잡았다.

두바이 2040 도시 마스터 플랜의 일부인 하타 마스터 개발 계획은 이 지역에 더 많은 관광, 비즈니스 및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2021년 10월,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하타에 해변, 새로운 호수, 케이블 철도, 여러 호텔, 120km의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몇 달 후 두바이 왕세자인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를 감독할 최고위원회를 구성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 12월, 두바이 관광청은 두바이 산악 지대의 서늘한 기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두바이의 고원”이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하타의 새로운 개발은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지난 2월 셰이크 모하메드는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하타 수크 (Hatta Souq)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7개의 상점, 6개의 실내 및 7개의 실외 키오스크, 42개의 판매대, 대형 매장, 8개의 푸드 카트, 어린이 놀이터, 야외 좌석 및 녹지 공간, 남성과 여성을 위한 기도실, 공공 시설 등이 있다.

수크에서는 주민들이 공예품, 농산물, 상업 프로젝트를 전시할 수 있다.

 

하타비치프로젝트 구현된 이미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핫타 비치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연중 관광지로 설계된 이곳에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해안 액티비티,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변 지역이 있는 인공 호수인 크리스탈 라군 (Crystal Lagoon) 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