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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피트니스 챌린지가 다음 달 다시 돌아오면서 두바이 전역이 야외 체육관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제7회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Dubai Fitness Challenge, DFC)가 10월 28일 토요일에 개막하여 11월 26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두바이 왕세자인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대표적인 피트니스 이니셔티브는 30일 동안 매일 30분씩 운동에 전념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이도록 장려한다. 활동과 이벤트로 가득 찬 일정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7년에 시작된 DFC는 두바이의 탄탄한 스포츠 및 피트니스 인프라를 강조하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연례 종합 피트니스 운동이다. 지난해에는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서 열린 대표 이벤트인 두바이 라이드(Dubai Ride)에 3만 5천여 명의 사이클리스트가, 두바이 런(Dubai Run)에 19만 3천여 명의 주자들이 참가하는 등 220만 명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두바이 라이드는 11월 12일, 두바이 런은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의 마지막 날인 11월 26일에 개최된다. 두 이벤트 모두 두바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달리거나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게 된다.

 

두바이 당국은 향후 몇 주에 걸쳐 올해 챌린지 등록 방법을 포함한 이벤트, 활동 및 이니셔티브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