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모로코 강진 피해에 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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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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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셰이크 모하메드 UAE 대통령은 지난 10일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과의 전화 통화에서 모로코에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대통령은 모로코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연대와 모로코 국민들이 지진 여파를 극복하는 데 대한 지원을 확인했다.

그는 모로코 국민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지난 9일 셰이크 모하메드 대통령은 모로코에 구호품을 긴급히 보내라고 명령했다.

그는 현재 사망자 수가 2,000명 이상으로 늘어난 모로코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공중 다리를 개통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UAE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UAE 경찰 구조 및 구급팀에 지진 피해자 구조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글로벌 이니셔티브 재단과 그 계열사에 식량과 대피소 장비를 포함하여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구호품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재난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 직후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72km 떨어진 모로코의 하이 아틀라스 산맥에서 진도 6.8(진원 깊이 18.5km)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고 여러 도시에서 사람들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

세계 각국에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셰이크 모하메드 대통령은 지난 9모로코를 강타한 엄청난 지진에 대해 모하메드 6세 국왕과 모로코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