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홍수 피해 리비아에 인도적 지원 파견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9-13

본문

a54755c11ff792c2ae19825b1ee98be8_1694601851_8953.png 

AP통신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랍에미레이트(UAE)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알 다프라 지역 통치자 대표이자 UAE 적신월사(ERC) 회장인 셰이크 함단 빈 자예드 알 나얀은 리비아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긴급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하도록 ERC에 지시했다.


홍수로 댐이 터지면서 여러 주거 구역이 물에 휩쓸려 사라져버린 동부 리비아의 데르나 시에서 13일까지 구조대가 2000구가 넘는 시신을 수습한 가운데 적십자 연맹 관계자는 최소한 1만 명의 시민이 아직도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ERC는 이미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리비아 주민들에게 대피소, 식량, 의료품 및 기타 생필품을 제공하는 구호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번 원조는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 국가에 적시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여 국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UAE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무드 압둘라 알 주나이비 ERC 사무총장 대행은 ERC UAE 지도부의 지시를 이행하고 리비아 동부 지역의 피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며, 구호 항공기가 이미 대량의 대피소와 식량, 기타 생필품을 싣고 UAE를 떠났다고 언급했다.

주나이비 사무총장 대행은 구호물자 배포를 돕고, 현장에서 ERC 구호 활동을 이끌며, 피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해 ERC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ERC는 리비아 국민의 편에 서서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