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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보다 친환경적이며 연료 효율이 높은 버스가 시험 운행 중이며,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다수의 친환경 버스가 운행될 것이라고 도로 교통국 (RTA)이 토요일에 발표했다. 기존 버스보다 최대 15 % 적은 연료를 소비하는 Euro 6 표준 VDL 버스는 향후 6 개월 동안 시험 운행된다. 시험 운행을 지시한 RTA 사무 총장 겸 집행 이사회 의장 Matta Al Tayer는 이 시험이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Al Tayer는 "RTA의 전략 목표 중 하나는 안전 및 환경 지속 가능성이므로 RTA는 환경 보존과 전력 소비 최적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새로운 VDL 버스의 시운전을 통해 RTA는 공공 버스를 개선하여 두바이 대중 교통 이용객들에게 세계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버스는 무게가 가볍고 연료 소비가 적지만 좌석 수는 더 많아 구형 버스의 34명보다 많은 45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새 버스의 무게는 약 9,650kg이며 구형 모델의 무게는 11,200kg이다.
"RTA는 운영의 경제성과 환경적 이익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버스를 6 개월 동안 시운전할 예정이다. RTA는 또한 탄소 배출량, 엔진 효율 및 유지 비용의 감소 등을 조사할 것이다."라고 Al Tayer는 말했다. 이 특수한 맞춤형 버스는 가장 높은 유럽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최소량의 탄소만을 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