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보험 부문의 자산 건전성과 지급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규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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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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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초 UAE 보험당국이 발표한 새로운 보험 규정은, 전통적 보험과 이슬람식 보험(takaful) 기업 모두에 대해서, 보험 기업들의 수익성과 지급능력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이 부문의 통합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본 규정에 따르면, 부동산 자산에 대해 노출된 수치를 최고 30%까지 투자를 제한하였다. UAE 내 상장 또는 비상장 회사의 뮤추얼 펀드 단위를 포함한 자본 및 자산에 대해서는 역시 최고 30%로 제한되었다; UAE 외부의 자산에 대한 제한은 20%이다. 당국은 또한 현금과 예금에 대한 노출 한계도 5%로 설정하였다.
 “보험 당국이 발표한 새로운 보험 규정은 위험을 감소시킴으로써 자본, 자산 건전성을 포함하여 보험회사들의 몇 가지 신용 특징을 강화시켜 줄 것이며 타당성을 갖추게 해줄 것이다,”라며 Moody’s의 분석 전문가인 Mohammed Ali Londe가 말했다.
이러한 새로운 규정은 지난 3년간 진행 중에 있었으며, 당국은 이번 규정이 UAE의 시장 현실에 부합되며 기업이 이를 따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새 규정은 보험회사들의 재정, 기술, 투자, 회계 부문에 관한 항목들로 구성된다. 제한된 한계 이상으로 자산을 할당한 기업들은 2015년 2월 부로, 새 규정에 따라 3년 안에 이를 조정해야 한다.
 “이 규정은 유럽 모델과 유사하게 최근의 지급능력 요구조건으로 조정하는 데 있어서, UAE를 중동에서 가장 선두에 서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보험당국 회장이자 UAE 경제부 장관인 Sultan Bin Saeed Al Mansouri가 말했다. 
이러한 새로운 금융 규정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60개의 보험회사들 ? 이중 외국 보험회사가 26개를 차지함- 의 지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보험 산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 목표이다.

위험자산 등급
비록 이러한 새로운 규정은 UAE 보험회사들의 자산 건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하지만, Moody’s에 따르면, 새로운 규정 하에서도 여전히 UAE 보험회사들은 자본과 부동산과 같은 위험자산 등급의 자산에 상당 부분 투자할 수 있다.
최소 자본 요건은 보험사의 경우 1억 디람, 재보험사의 경우 2억 5천만이다. 그러나 금융 규정에서는 이제 보험사들이 증권인수, 시장, 유동성, 신용과 운영 위험을 포함한 보험사들의 위험에 대한 더 경제적인 관점을 통합시키면서 기업에 특정적으로 계산된 최소 보증기금과 지급능력 자본 요건에 부합하도록 요구한다.
금융 규정 또한 개별 자산 등급에 관한 최대 한계와 단일 거래상대방 제한을 포함하여 투자에 대한 특정 요건들을 설정한다. 
 “이러한 변화는 위험자산 등급과 자산 편중 위험에 새로운 제한을 둠으로써 보험사들의 자산 건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UAE 보험사들이 여전이 부동산과 자본에 80%까지 투자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자산 건전성에서의 잠재적 향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많은 UAE 보험사들에게 자산 건전성이 주요한 신용 약점이 된다고 여기고 있으며, 이러한 단계는 긍정적 발달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Londe가 말했다.
UAE 보험사들의 직접적인 보험료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16%의 복합적 연 성장율을 보였으며, 이러한 비율이 최근 주춤해졌지만 2013년에는 2백9십억 디람 (80억 달러) 이상으로 치달았다.
보험 통계원이 주도하는 준비금, 감시, 보고에 관한 조항은, 준비금의 적절성을 향상시키고, 보험사가 증권인수 위험과 일관적으로 보험료를 책정하고 이들이 보험을 인수한 위험에 관해서 점점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지도록 함으로써, 증권인수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분석 전문가들은 개선된 규정과 감시, 관리, 보고에 드는 추가 비용 또한, 소규모 사업자들 사이의 통합을 장려하고, 잠재적으로는 경쟁적 압박을 줄이고 시장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