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부다비 의료 시설 순위 2018 년에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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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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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aha Barakat(HAAD)

2018 년 초부터 주민들은 아부다비 의료 시설의 품질 순위 목록을 살펴보고 원하는 시설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고위 보건 당국자가 밝혔다. Maha Barakat 아부다비 보건국(Haad) 사무 총장은 이 순위는 성과 수준에 따라 의료 시설 등급을 책정하여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Haad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2년 전부터 먼저 병원 및 약국을 비롯한 일련의 의료 서비스 품질 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품질 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 이 시스템이 완전히 갖추어지면, 실시간으로 환자 진료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또한 환자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경고가 표시되어 이를 방지할 수 있다."라고 Barakat는 말했다. 이전에 보도된 바와 같이, 아부다비의 의료 시설은 2014년 말부터 Jawda-Abu Dhabi 건강 관리 지수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이 지수 작성은 Haad 의료 서비스 품질 혁신의 기초가 되며, 환자 안전, 치료 효율성, 서비스 제공 시기 적절성 및 환자 중심의 치료 수준 등 4 가지 주요 영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평가한다. 이 계획은 최초에는 전자 보험 청구, 검사 결과 및 직접 검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사용하여 약국 및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나, Haad는 의원, 진단 및 재활 시설, 재택 서비스 업체로 이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2,130개 이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의 품질이 분석되고 있다. Barakat는 사례를 통해 “수술 부위 감염, 입원 환자의 욕창 다수 발생 등의 지표는 Haad에 병원의 진료 품질에 대해 알려 준다. 실시간 시스템에서 이러한 추세가 감지되면 즉시 징계 조치를 취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품질 혁신에는 아부다비의 환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당국은 질이 낮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시설은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8월 초 발표했다. 8월부터 Haad 순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시설에 의료 서비스의 질적 결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개선하면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보험 회사가 의료 시설에 제공하는 보상액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 Jawda가 도입된 이래로 병원의 치료의 적시성이 향상되어 과거에 가장 큰 우려 중 하나였던 환자 대기 시간 목표에 있어 41개 병원 중 87%가 2015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 개선은 보건 시설 서비스 품질 데이터 집계로 인해 일어났다. 우리가 순위를 발표하면 서비스의 품질이 우수한 병원은 환자 수가 증가하고 보험 업체와의 협상력 강화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실적이 저조한 시설은 이를 개선하지 않을 시 보험사 보상액이 줄어들 것이다."라고 Barakat는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당국은 환자 안전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는 6월 1일부터 진단, 검사 및 약물 처방, 기타 세부 사항에 대한 환자 기록을 환자 진료 24 시간 이내에 완료할 것을 의무화했다.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며 일부 시설의 경우 아직도 이에 최대 72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데이터가 매일 업데이트되면 정보가 디지털 클라우드에서 공유되고 필요에 따라 모든 시설에 제공되는 통합 의료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Barakat는 말했다. 모든 의료 시설의 종사자는 환자의 병력을 조회할 수 있으므로 더 완벽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의사는 진행중인 치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환자가 최근에 수행한 시술이나 환자가 어떤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Barakat는 "우리는 이 계획을 위해 컨소시엄을 운영 중이며 2018년 말 경에 정부 의료 시설의 통합 의료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