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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두 주요 고속도로 속도 제한이 곧 변경되어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여야 한다. 두바이 경찰청은 Emirates Road와 Shaikh Mohammad Bin Zayed(MBZ) Road에 새로운 제한 속도 간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10월 15일부터 속도 제한은 120km/h에서 110km/h로 줄어든다고 안내하고 있다.

과속 단속을 피하려면 단속 기준인 130km/h를 초과하면 벌금이 부과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UAE 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제한 속도 30km/h 초과시 600디람, 40km/h 초과시 700디람, 50km/h초과시 1000디람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9 월에 도로 교통국 (RTA)과 두바이 경찰은 지난 2년 동안 사고가 많았으며 통행량이 많은 두 고속도로에서 속도 제한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RTA 관계자는 속도 제한 하락이 도로의 안전을 높이고 교통 위반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했다. RTA의 교통도로국 CEO Maitha Mohammad Bin Adai는 “Shaikh Mohammad Bin Zayed road와 Emirates road의 속도 제한 하락은 지난 몇 년 동안 교통 사고 데이터와 그 원인을 분석한 정밀한 교통 안전 연구의 결과이다. 이 연구 결과 육교, 가드레일, 트럭 주차장 등 여러 교통 안전 조치가 시행되었다.”고 말했다. 두바이 경찰이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두 고속도로에서 2016년 이후 각각 39명이 사망했으며, 사고의 60 % 이상이 과속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당국은 속도 제한을 감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