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갓길에서 기도하기 위해 차량을 주차하면 벌금 500디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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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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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 고위 당국자는 기도하기 위해 갓길에 주차하는 운전자에게 500디람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두바이 경찰 교통 부서장 Saif Muhair Al Mazroui는 “갓길 주차는 위험한 불법 행위이며 특히 고속도로 주차는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된다. 도로, 특히 고속도로 갓길에 기도를 위해 주차하는 것은 단속 대상이다."고 말했다. 두바이 경찰이 이 발표를 하기 하루 전인 토요일, Shaikh Mohammad Bin Zayed Road 갓길에서 Maghrib기도를 하던 사람들이 갓길로 돌진한 차에 치이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에서 과속 주행중이던 차량이 타이어가 터진 뒤 갓길에서 운전하던 노동자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아시아계 운전자 G.M. 씨가 운전하던 4X4 차량은 통제불능이 되어 갓길에 있던 사람들에게 돌진했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6명은 부상을 입었고 그 중 3명은 심각한 상태이다. Al Mazroui는 이 사고가 발생하기 15분 전에 4대의 다른 버스가 사고 현장 불과 수 미터 거리에 주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노동자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자 경찰차가 근처 모스크에서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토요일의 사고는 차량이 다니는 갓길에 주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보여준다. 주민들은 위험하게 갓길에 주차하지 말고, 모스크나 주유소에서 기도를 해야 한다.“고 Al Mazroui는 덧붙였다. 내무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작년에 도로 표지판과 교통 지시를 따르지 않은 자동차 운전자에게 23,763 건의 벌금을 부과했다.

두바이 경찰은 운전 기사가 갓길 주차를 반복하면 차량을 압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운전자들에게 이에 대해 통보하고 갓길에 주차하지 말도록 경고했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는 같은 위반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버스 소유 회사에 해당 운전자의 위반에 대해 통보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두바이 경찰은 갓길 주차를 하지 말도록 하기 위한 운전자 캠페인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연방 교통 위원회 위원장 Mohammad Saif Al Zafein는 토요일 사고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갓길은 기도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니며 사람들의 목숨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