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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경찰은 이달부터 새로운 영구 차량 등록 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앞으로 자동차 운전자는 매년 차량 면허 갱신을 위해 당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SMS로 등록 유효 기간 만료 통보를 받은 후에 온라인이나 내무부 무인 단말기에서 갱신을 할 수 있다. 지난 달까지 모든 자동차 운전자는 오래된 등록 카드를 새로운 등록 카드로 갱신하기 위해 경찰의 등록 부서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장의 영구 등록 카드로 매년 갱신을 받을 수 있다. 차량 등록 부서장 Ibrahim Naser Al Shamsi는 이번 달부터 새로운 영구 차량 등록 카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 조치는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영구 등록 카드는 만료일 및 보험 세부 사항이 기록되지 않은 채 발급되며, 만료일은 교통 및 등록 시스템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차량 기술 검사 및 보험 정보가 등록되면 시스템에서 만료일을 갱신할 수 있다.

새로운 차량은 3년 간 기술 시험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온라인으로 등록을 갱신할 수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청 차량 등록 부서는 등록 카드가 만료되기 한 달 전에 SMS를 소유주에게 보내 갱신 시기를 알려주며 등록 카드를 교체하지 않고도 등록을 갱신할 수 있다. 주민들은 또한 아부다비 경찰의 스마트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카드 만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GCC국가나 외국으로 여행하는 동안 출국 확인서가 필요한 사람은 등록 부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