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우디 여성, 남편의 Whatsapp 메시지를 무시하여 이혼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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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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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으로 아이들도 돌보지 않는 부인, 남편의 메시지 무시한 것이 이혼 결심의 결정타



사우디의 한 남성이 아내가 자신의 Whatsapp 메시지 답장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내와 이혼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아내가 스마트폰 중독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메시지를 무시했다는 것이 이혼사유다.  
30대 남편은, 부인이 친구들, 가족들과 스마트폰을 통해 끊임없이 채팅을 하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사실에 매우 실망을 느꼈다. 그는 그의 아내가 집과 심지어는 아이들까지도 내팽개친 채 스마트폰만 사용한다고 뉴스사이트 Al Weam을 통해 말했다.
또한, 그의 아내가 스마트폰 중독에서 빠져 나오게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아내는 그녀의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 꼭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남편이 아내와 통화하기 위해 회사에서 그녀의 스마트폰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스마트폰중독인 아내가 연락을 받지 않아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그는 Whatsapp을 통해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아내가 메시지를 읽은 것을 앱을 통해 확인했다.
그는 메시지를 확인하고도 답장을 하지 않는 아내가 걱정되어 회사를 빠져 나와 집으로 향했다. 그가 집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소파에 앉아 한가롭게 텔레비전을 시청 중이었다.
그는 아내가 왜 메시지를 받고도 답장을 하지 않았느냐고 따졌고, 아내는 친구들과 채팅 중이어서 너무 바쁜 나머지 그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 순간 이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남편과 아내 모두를 비난했다. 아내의 무책임한 행동과 남편의 비이성적인 충동적인 문제해결 방법이 옳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아내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가족에게 소홀하게 했다는 무책임함으로, 남편은 아내와의 관계와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무너지도록 방치했다는 점에서 모두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