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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TA

Rashidiya 교차로 인근 구간의 Airport Road에서 대형 고가도로가 5일 개통되어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이라고 도로교통국(RTA)이 발표했다. Airport Road는 2016년 중반부터 대규모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3월까지 공사가 완료되어 공사 구간의 주행 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 4억 400만 디람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 전략 계획 2021에 따라 두바이의 인프라 및 대중 교통을 개선하는 일련의 프로젝트 중 일부이다. RTA 사무 총장 겸 이사회 의장 Mattar Al Tayer는 "Airport Road 개선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92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바이 국제 공항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한 RTA 계획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Airport Road의 처리 용량이 시간당 5,000대 증가하여, Mohammad Bin Rashi 교차로에서 Casablanca교차로까지 소요 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

Al Tayer는 새로운 Rashidiya 고가도로가 1월 5일 양방향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고가도로 개통으로 Deira방향 및 Al Khawaneej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의 정체가 감소된다. 6차선 규모의 Rashidiya 고가도로는 교차로의 대기 시간을 13분에서 1분 미만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Al Tayer는 또한 Casablanca 교차로에 새로운 고가도로 공사가 이번 달 중반 완공된다고 밝혔다.

Casablanca 교차로 개선 공사로 Airport Road에서 Casablanca Street 방향으로 신호등 없이 이동할 수 있는 1차선 고가도로가 건설된다. 또한 Al Garhoud방향에서 오는 차량을 위한 우회 도로가 건설되어 두바이 국제 공항 1번 및 3번 터미널에 직접 진입할 수 있게 되며, Casablanca Street가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이 프로젝트는 Casablanca Street의 총 대기 시간을 3분에서 1분으로 감소시키고, Casablanca 교차로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터미널 1에서 Casablanca Street로 향하는 차량으로 인한 정체를 완화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Al Tayer는 에미리트 항공 본사 맞은편 Marrakesh street 교차로에 Deira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위한 고가도로가 2018년 2월 말 개통된다고 밝혔다. Khawaneej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위한 고가도로는 작년에 개통되었다. 전체 개선 공사는 Expo고가도로와 Nad Al Hamar고가도로가 완공되는 3월 말 종료된다. Nad Al Hamar Road 교차로 개선 공사로 Nad Al Hamar Road에서 Airport Road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을 위해 각 방향 2차선 고가도로가 건설된다. 이 프로젝트는 Nad Al Hamar Road좌측에서 Airport Road방향으로 이동하는 첫 번째 진출입로와, Airport Road 좌측에서 Nad Al Hamar Road로 이동하는 두 번째 진출입로 사이 Nad Al Hamar 교차로의 병목 현상으로 인한 교통 체증을 완화하게 된다.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이 도로는 신호등이 없는 고속도로가 되며 양방향 모두 정체가 개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