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식비 및 그 밖의 생계비 다소 하락

페이지 정보

작성일 15-03-18

본문


유가 하락 및 달러 강세가 이러한 감소를 야기시킴

달러 강세와 함께,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이 UAE의 몇몇 소비재 및 서비스 비용의 하락을 야기하였다.
아부다비 내셔널 뱅크의 이코노믹스 그룹이 발표한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UAE에서식품과 무알콜 음료, 의류와 신발, 건강관리, 교통, 통신 비용은 이미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소비자 가격의 하락은, 2사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UAE 거주자들에게는 안심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 임대 가격 또한 감소할 것이라면 그 영향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분석가들은 앞서, 유가 하락이 주택가격 하락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CPI에 따르면 12월 14일부터 1월 15일 사이에 기록된 가격 하락은 주로 식품과 무알콜 음료 카테고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이 분야 CPI는 1.68%, 즉 143.86에서 141.45까지 하락하였다. 그러나 주택과 공공시설 비용 등, UAE 인플레이션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인들이 2.48%까지 상당히 상승하면서, 일반 지수는 0.68%까지 약간 상승하였다. 
UAE 소비자들은 또한 필수적이지 않은 요인들에 지속적으로 더 많은 돈을 지불하였으며 레스토랑과 호텔은 0.13%까지, 여가와 문화생활은 0.04%까지, 가구 및 그 밖의 항목은 0.75%까지 상승하였다. 같은 기간 동안 교육 비용은 변화하지 않았다.
NBAD 수석 경제연구원인 Alp Eke는, 앞서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 때문에 소비자들이 식품과 무알콜 음료, 주류와 담배, 의류와 신발, 가구, 직물과 가전기기, 레스토랑과 호텔 뿐 아니라, 건강관리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는 UAE 주택 임대 가격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예측을 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우리는 가계 지출에서, 공공시설과 교통 범주 또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밝혔다. 
Eke는 상품과 서비스 비용이, 주로, 생산의 핵심 요소가 되는 유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서는 초기 투입 혹은 중간 제품으로서 많은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된다. 가계 지출에서는 교통 및 공공시설 카테고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간접적으로, 유가는 가계 지출에서 그 밖의 카테고리를 위한 중간 항목으로 여겨질 수 있다. 따라서 연료비는 완제품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 제품과 서비스에서 가격 하향 압력을 주는 것은 유가뿐만이 아니다. Eke는 “2015년, 달러 강세 때문에 이미 수입 인플레이션 항목들에서 하향 압력이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달러는 주요 통화들과 상대적으로 가치가 평가되었다. UAE 인플레이션의 약 20~25%는 수입 항목에 속하며 우리는 몇몇 카테고리 가격의 하락세를 예측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