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폭우 이후 모기 퇴치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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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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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한 리조트에서 한 민간업체가 모기 수를 통제하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ㅣAFP

 

UAE 기후변화환경부(MoCCAE)는 긴급팀은 모기가 옮기는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모기 개체 수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최근 두 차례의 폭우으로 인해 발생한 광범위한 홍수로 인해 고인 물과 습한 지역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모기가 번식할 위험이 높아졌다.

복구팀은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홍수를 제거하고 주거 지역에서 물을 퍼내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기후변화환경부가 국가재난위기관리청과 협력해 UAE 모기 퇴치 캠페인 3단계를 진행 중이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부처는 강우량 증가로 인해 모기 퇴치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강우량 증가는물웅덩이와 습한 장소에서 모기 번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UAE 1949년 기록 개시 이래 최고의 단일 강우량을 기록하며 4 16일 화요일 역사상 최대 폭우를 경험했다.

국립기상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알 아인의 한 지역에서만 254mm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UAE의 약 2년 평균 강우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최근 몇 달 동안 두바이 병원에서는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례는 드물지만 가장 흔한 증상은 39~40℃의 고열, 심한 두통, 관절 및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가벼운 코피, 피부 발진이다.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 또는 기존에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해충 방제팀은 고인 물과 같은 모기 번식지를 제거하고 CO2와 사람의 냄새를 모방한 화학물질을 사용해 모기를 유인하는 스마트 트랩을 지역사회에 설치함으로써 모기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MoCCAE는 모든 지역 사회 구성원에게 모기 방제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당국과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주민들에게 모기를 보거나 모기 번식지를 발견하면 MoCCAE 콜센터(800305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사 및 방제 조치가 필요한 장소에는 건설 현장, 축사, 학교, 농장, 사유지, 정원, 공원, 주거 지역, 경마장, 그리고 물이 고여 습기가 많은 지역이 포함된다.

지역 주민들은 관개용 욕조, 수영장, 분수대 등에 고인 물을 말리거나 덮거나 정기적으로 이동시켜 모기 번식을 막고 확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MoCCAE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부문 차관보인 알리아 압둘 라힘 알 하무디는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에 포괄적인 정보, 지침,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이바 사이드 알 카이디 MoCCAE 시정부 담당은모기 방제에 사용되는 모든 물질은 모기만을 대상으로 하며 인간과 동물에게 해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2 2 MoCCAE가 처음 시작한 국가 모기 퇴치 캠페인의 세 번째 단계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2025 5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