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프레임 대대적인 개편…미래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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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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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이 곧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다. 두바이시 공공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 부서 책임자인 아흐메드 이브라힘 알자루니는두바이의 미래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50년 후 두바이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지금까지 시민들이 이곳에서 봤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바이 시정부는 지난 6일 개막한 아라비안 트래블 마트(ATM)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자빌 공원 안에 위치한 두바이 프레임은 높이가 150미터에 달하며, 두바이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한쪽에서는 두바이의 과거를 엿볼 수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화려하고 매혹적인 두바이의 현재를 볼 수 있다.

 

메자닌 층

메자닌 층에서는 작은 어촌 마을에서 오늘날의 상업 중심지가 되기까지 도시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또한 같은 층에서 두바이의 미래 전시회가 진행된다.

관계자들은 전시회가 두바이 프레임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모습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흐메드는매우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비전에 따라 50년 후 도시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완전히 인터랙티브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향후 전시회는 특별한 시청각 쇼와 효과를 통해 완성될 예정이다.

아흐메드는 리노베이션 공사가 곧 시작된다고 전했다. “곧 공사가 시작되고 방문객들의 동선이 변경될 것이다. 두바이 프레임은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적인 개·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공사는 내년 마지막 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곧바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두바이 프레임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최첨단 엘리베이터를 타고 프레임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두 타워를 잇는 유리 통로를 걸을 수 있다.

아메드는 공사 중에도 두바이 프레임 대부분은 시민들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메자닌 층의 일부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두바이 프레임을 찾았으며, 두바이 당국은 이번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방문객 수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