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식량 안보 위한 ‘불모의 미래 농장’ 곧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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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개선할 드론부터 식량 생산 전용 구역까지, 두바이는 도시의 식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주 열린 식량 혁신 컨퍼런스에서 식량 생산 및 농업 분야의 세 가지 혁신이 소개되었다.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의 이니셔티브인 푸드 테크 밸리는 두바이의 알 와르산 지역 전체를 식량 생산 구역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변인은 “채소, 채소, 딸기, 베리 같은 과일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 조건을 100% 제어할 수 있게 되면 매우 고품질의 제품을 확보할 수 있다. 지역 시장에 직접 공급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프로젝트는 UAE에서 매우 독특하며 특히 두바이는 실제로 이러한 활동을 위한 첫 번째 구역이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위한 부지는 이미 확보되었으며, 이 가운데 30%는 임대되었다.
위치는 와르산 중심부로 중앙 채소 시장, 두바이 시립 보육원, 에미레이트 로드에서 약 5~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변인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장은 이미 평탄화되었고, 인프라 구축도 거의 완료되었다”고 덧붙였다.
전체 생태계
컨퍼런스에 전시된 청사진에 따르면 이 계곡은 전체 생태계가 될 것이다. 대변인은 “단순히 식량 생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며 유통 및 기타 물류 시설도 이 지역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가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농장은 이미 한 영국 기업이 100만 평방 피트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기업과 현지 기업 모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확장을 원하는 많은 현지 기업들도 있다.”
UAV 드론
이번 컨퍼런스에서 전시된 또 다른 혁신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지원하는 UAV 드론이었다.
이 드론으로 어려운 환경 조건에서도 농장을 설립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엘리트 농업 프로젝트(Elite Agro Projects)가 전시되었다.
최고의 기술을 갖춘 이 드론은 가뭄 모니터링과 작물 정찰부터 비료의 효율적인 사용과 정밀 농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불모의 미래 농장
전시회에서 한 모델은 방문객들에게 건조한 기후에서 농장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 농장에서는 온실, 양식장, 밭 사이를 물이 순환한다. 폐기물은 토양 개량제와 동물 사료로 사용될 것이다.
버섯 재배는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보충제와 의약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접이식 그늘막 구조는 태양과 강한 바람으로부터 필요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여 더 강하고 건강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양봉은 이 농장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며, 꿀벌은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는 수분 매개자 역할을 할 것이다. 꿀 생산은 또한 농부들에게 추가적인 수입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과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 이 농장에는 동애등에(black soldier fly)가 투입될 예정이다. 동애등에 유충은 음식물 찌꺼기와 유기성 폐기물을 먹이로 삼는다. 이를 통해 동물의 먹이를 생산하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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