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IMF, 경제 다각화 추진으로 올해 UAE 성장률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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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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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증가와 비석유 경제를 부양하려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노력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이전 추정치를 뛰어넘는 광범위한 경제 확장이 추진되고 있다.

아랍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UAE 경제의 전체 실질 국내 총생산은 2024 년 연간 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IMF 20일 제 4조 협의를 마치면서 밝혔다.

IMF의 최신 전망은 지난 4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예상했던 3.5% GDP 성장률보다 0.5% 포인트 높은 수치다.

 

IMF 미션 책임자인 알리 알-에이드는 “UAE의 경제 성장은 관광, 건설, 제조 및 금융 서비스 부문의 견고한 활동에 힘입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 수요, 양자 및 다자 관계의 증가, UAE의 안전한 피난처 지위는 주택 가격의 빠른 성장과 임대료 상승을 계속 주도하는 동시에 충분한 국내 유동성을 추가하고 있다.”

UAE의 석유 경제도 상대적으로 높은 원유 가격과 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쿼터 증산에 따른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IMF는 밝혔다.

 

UAE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강력하게 반등하여 2022 7.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1년 만에 최고 수준인 1 6,200억 디람(441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불변가격 기준). 이후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UAE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는 비석유 부문의 강력한 경제 확장에 힘입어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의 최신 2024년 성장률 전망치는 중앙은행의 예상치인 4.2%보다 약간 낮다.

 

압둘라 빈 투크 경제부 장관은 올해 경제가 5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2월 국영 통신 WAM과의 인터뷰에서 국내총생산의 약 73%를 차지하는 비석유 부문이 올해와 내년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 투크 장관은 당시 경제 다각화와 산업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한 정부의 정책 조치도 성장을 계속 촉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UAE는 산업 부문의 GDP 기여도를 2021 1,330억 디람에서 2031년까지 3,000억 디람으로 늘리기 위한 노력을 통해 2031년까지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프로그램인오퍼레이션 300등 여러 경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UAE는 산업 부문의 GDP 기여도가 1,970억 디람을 기록하면서 전략 목표의 30%를 달성했다.

 

IMF는 올해 UAE의 재정 및 대외 흑자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산 흑자는 GDP의 약 5%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 부채는 GDP 30%로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수지 흑자는 2024 GDP의 약 1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에이드 IMF 책임자는 밝혔다.

“자본 지출은 지속적인 인프라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소득세 도입은 향후 몇 년 내에 전면 시행되어 비 탄화수소 수입을 지원할 것이다.”

 

경제 전망은 이 지역의 지정학적 역풍, 글로벌 성장 우려, 원자재 시장 변동성 등 외부 리스크의 영향을 받는다.

-에이드 IMF 책임자는그러나 UAE의 대규모 공공 재정 완충 장치가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보다 야심찬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저탄소 및 재생 에너지와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공공 및 민간 투자와 구조 개혁을 가속화하면 예상보다 더 많은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