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임대료 급증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렌트 투 오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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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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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렌트 투 오운(Rent to Own, RTO)'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 개념이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5 25일 기준 인구는 369 6천 명에 달하는 인구 증가로 인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3년간의 상승세에 이은 임대료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RTO 프로그램은 비교적 쉽게 꿈에 그리던 집을 소유하고 임대료도 절약할 수 있어 물가가 상당히 높은 두바이 지역에서 매우 인기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부동산 규제 당국(RERA) 3월 초 임대료 계산기를 조정하면서 많은 세입자들이 주택 비용 관리와 장기적인 재정 안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 중 하나는 RTO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자산을 축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월세 비용을 안정화할 수 있으며, 이는 임대인에게 투자의 재정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요소다.

 

두바이의 부동산 관리 회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는 특히 다운타운과 두바이 마리나 같은 고급 지역과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JLT), 주메이라 빌리지 서클(JVC) 같은 중급 지역에서 RTO 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맨 피프돔의 비즈니스 책임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사친 쿠마르 싱은 “RTO 계획에 따라 소유권으로 전환하면 세입자는 현재 시장 가격을 고정하고 향후 몇 년간 임대료가 크게 인상될 가능성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는 안정성과 재정적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며, 특히 장기적인 주택 소유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트렌드의 부상은 토지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균형을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싱 매니징 파트너는자격을 갖춘 임차인에게 최종적으로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RTO 옵션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두바이의 급성장하는 임대 시장은 RTO 개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 트렌드를 통해 세입자는 마음에 드는 부동산을 찾아 소유권을 원하는 집주인과 협상할 수 있다. 계약에는 종종 유연한 지불 구조가 포함되어 있어 계약금 전액을 선불로 지불할 수 없는 구매 희망자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