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라스 알 카이마에 들어설 수상 주택 및 산호초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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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본사를 둔 클라인디엔스트 그룹(Kleindienst Group)은 하트 오브 유럽(The Heart of Europe) 프로젝트의 개발사로 라스 알 카이마에 해양 시설과 북부 에미레이트에 수중 생활 체험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개발사가 건설할 조선소는 네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구역인 ‘바이킹’ 섹션에서는 144미터 길이의 기가 요트를 설계 및 건조하여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가 세계에서 기가 요트를 건조할 수 있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또한 GCC 지역에서 기가 요트를 건조할 수 있는 최초의 국가가 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가 요트는 100척 미만이다.
조선소의 두 번째 구역인 ‘코랄 가든’ 구역은 플로팅 시호스 빌라, 플로팅 베니스 리조트, 플로팅 리도 호텔, 플로팅 태양광 시스템 등 유럽 최초의 수중 생활 체험 공간 건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 번째 ‘예인선’ 섹션은 바지선, 보급 및 운송 선박의 건조를 담당하며, 클라인덴스트 그룹의 현재 선단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페리’ 부문은 여객 운송, 어선, 요트 및 다이빙 보트를 전담하게 된다. 두바이의 새로운 산호초 지역으로 인해 다이빙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계획된 전체 작업 범위에는 약 200척의 보트가 포함된다.
조선소에서는 해양 아카데미도 개최될 예정이다.
개발사는 이 프로젝트의 개발을 위해 RAK 포트(RAK Ports)와 제휴를 맺었다.
클라인덴스트 그룹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요제프 클라인덴스트는 RAK 포트와의 파트너십이 해양 산업을 발전시키고 UAE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스 알 카이마의 전략적 위치와 유리한 투자 환경은 우리의 야심찬 해양 및 조선 프로젝트를 위한 이상적인 허브가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RAK 포츠의 CEO인 로이 앤서니 커민스는 이 해양 시설의 설립이 이 지역에 상당한 경제 및 고용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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