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새 다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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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두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건설된 새로운 2차선 다리가 9일 개통되었다.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666미터 길이의 이 다리가 시간당 3,200대의 차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혼잡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도로와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 및 두바이 프로덕션 시티 입구로 이어지는 서비스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량은 가르 알 사브카 스트리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도로(Garn Al Sabkha Street Sheikh Mohammed bin Zayed Road) 교차로 개선 프로젝트에 따라 계획된 4개의 신규 교량 중 하나다.
마타르 알 타예르 RTA 국장은 이 대규모 도로 계획이 현재 90%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업그레이드 계획이 두바이의 도로 인프라가 도시 개발 확대와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두바이 통계 센터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두바이의 인구는 37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주요 프로젝트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로드와 셰이크 자이드 로드 사이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려는 두바이의 추진력을 뒷받침할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교통 당국은 데이라에 1.6km 길이의 6차선 터널을 건설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알 칼리즈 스트리트 터널은 시간당 1만 2,000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라의 인피니티 브리지 램프 끝에서 알 칼리즈와 카이로 거리의 교차로까지 이어진다.
당국은 터널이 언제 개통될 예정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터널은 53억 디람(14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알 신다가 회랑(Al Shindagha Corridor)에 가장 최근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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