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식량 및 물 안보 강화 위한 농업 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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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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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전 세계의 식량 및 물 안보를 강화하고 수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게임 체인저가 될 농업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왕세자인 셰이크 칼리드 빈 모하메드는 9일 농식품 성장 및 수자원 부존량(Agwa) 클러스터의 출범을 승인했다.

Agwa는 아부다비 경제개발부가 아부다비 투자청과 협력하여 이끌게 된다.

이 클러스터는 현지 공급업체와 수출업체가 상업적 기회를 극대화하고 농업 시스템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국영 통신 WAM은 밝혔다.

 

아부다비 집행위원회 의장인 셰이크 칼리드는 이 클러스터가 국가 식량 및 물 안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내 생산을 육성하며 식량과 물에 대한 국제 및 지역 수요 증가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Agwa 2045년까지 아부다비 경제에 900억 디람의 국내총생산 증가에 기여하고, 6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1,280억 디람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부다비 경제개발부 회장인 아흐메드 알 자비는농식품 성장 및 물 풍부 클러스터의 출범은 경제를 더욱 다각화하고 혁신을 강화하며 UAE 식량 안보 전략 2051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적으로나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물과 식량 공급원에 대한 긴급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담수의 70퍼센트 이상이 농업에 사용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50년까지 90억 명이 넘는 전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리려면 농업 생산량은 50%, 물 취수량은 15%를 늘려야 한다.

Agwa의 출범은 시급한 물과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한 첨단 기술 솔루션을 수용하려는 아부다비의 노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아부다비에는 2 4,000개의 농장이 있으며, 이 가운데 50%가 알 아인에 있다.

아부다비 투자청은 사막 기후에서 농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식품 및 식수 생산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