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티하드 항공, 수하물 규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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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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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항공은 탁송 수하물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여 대부분의 승객이 합계 중량이 한도를 초과하지 않으면 원하는 만큼 많은 수하물을 부칠 수 있게 된다.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에티하드 항공은 지난 31일에 탁송 수하물 개수가 아닌 총 중량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수하물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탁송 수하물 개수가 아닌 중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이 조치를 통해 수하물 취급이 간소화될 것이다."라고 항공사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이코노미 최저가 요금“ 이용자의 탁송 수하물 허용 한도는 최대 23kg이며, "이코노미 세이버 요금"및 "클래식 요금"을 이용하는 사람은 35kg이다. "이코노미 플렉스 요금"및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각각 최대 35kg 및 40kg의 수하물을 탁송할 수 있으며 1등석 승객은 50kg이다.

에티하드 항공 민간 항공 담당 수석 부사장 Mohammad AlBulooki는 "국제적 관행 및 시장 동향에 따라 에티하드 항공은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수하물 정책을 개발했다. 가방 수가 아닌 무게 기준으로 전환하면 수하물 시스템이 간소화되고,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며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에티하드 항공의 최신 에어버스 A380기종의 “레지던스”요금을 이용하는 승객은 32kg무게의 수하물 최대 4개를 탁송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지역에는 예외가 적용된다. 항공사는 Etihad Guest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마일리지 프로그램 회원은 앞으로도 동일하게 무료로 추가 수하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 수하물 한도는 미국 및 캐나다 노선의 경우 32kg, 다른 모든 노선의 경우 플래티넘 회원은 20kg, 골드 회원은 15kg, 실버 회원은 10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