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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의 여름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 시기에는 타이어 파열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기타 다른 요소가 ‘화재 사고’와 같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부분 사고는 운전자의 안전 및 예방 조치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이에 더운 계절 차 안에 방치하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7가지 품목을 살펴봤다.

 

- 압축 패키지

- 배터리

- 에너지 저장 장치

- 손 소독제

- 향수

- 가스통

- 라이터

이들 대부분은 인화성 물질이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면 차량에 불이 붙을 수 있다.

 

아부다비 경찰은 운전자에게 항상 차량에 소화기와 구급상자를 비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도로에 있는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또한 차량에는 액체 연료, 오일, 플라스틱, 고무 등의 내부 부품과 같은 가연성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차량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