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도, Adnoc과 해외 양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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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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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아부다비에 도착한 10일 아부다비와 인도의 Oil and Natural Gas Corporation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10%의 해외 광구 매입 계약에 서명하였다. 이 양허 계약은 40년 동안 유효하며 인도 회사가 아부다비의 유전 개발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소시엄의 다른 구성원은 Indian Oil Corporation, Bharat Petroleum Corporation의 지주 회사인 Bharat Petro Resources Ltd이다. 참가 비용은 6억 달러이다. 작년에 Adnoc은 기존 Adma-Opco(Abu Dhabi Marine 운영사)이 추진하던 양허 계약을 새로운 조건 하에 2개 이상의 양허 계약으로 분할하여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3월에 만료 예정인 기존의 양허 계약에 따라 현재 하루에 약 70만 배럴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약 100만 배럴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Adma-Opco의 주주는 BP (14.67%), Total(13.33%), Jodco(일본 석유 개발 회사 ? 12%)등이다. Adnoc은 아부다비 정부를 대신하여 새로운 양허 계약에서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40%는 여러 회사가 나눠서 보유하게 된다. ONGC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계약 체결은 Modi총리의 2015년 UAE방문과, 뒤이은 아부다비의 왕세자 겸 UAE국군 부사령관인 Highness Sha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의 2016년 및 2017년 초 인도 방문 등의 고위급 방문으로 인도와 UAE간의 에너지 분야 협력이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

Adnoc과 Indian Strategic Petroleum Reserve Ltd (ISPRL)는 작년에 인도 남부 도시인 Mangaluru에 전략 원유 저장시설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비상 사태에 대비하여 원유를 저장하는 인도 정부 소유 회사인 ISPRL과의 계약에 따라 건설된 Karnataka 저장 시설은 지하 설비에 586만 배럴의 Adnoc원유를 저장한다. Adnoc은 또한 West Bengal의 Haldia Petrochemicals Ltd (HPL)가 Kolkata에 건설할 일일 처리 규모 30만 배럴 규모의 새로운 정유 공장에 원유를 공급할 방안을 모색중이다. 인도는 원유 수요의 7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중 8%를 UAE에서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