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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모하메드 X 캡처

 

아랍에미리트(UAE)는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및 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 전략을 채택했다고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가 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두바이 통치자가 주재한 ‘새 정부 시즌 첫 회의’에서 이뤄졌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국가 경제의 거버넌스와 투명성 원칙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감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일 국무회의에서 2023년 통합 정부 재정 통계가 승인되었으며, 정부 수입은 5,460억 디람, 지출은 4,020억 디람에 달했다. 정부 지출의 주요 분야에는 공공 보안 및 안전, 보건, 교육, 경제, 사회 복지, 주택 및 공공요금 등이 포함되었다.

회의에서 내각은 자유무역협상을 위한 최고위원회를 재구성하고, UAE가 기후 행동 파트너십이라는 국제 동맹에 가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 동맹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촉진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셰이크 모하메드는 2024년 11월 5일과 6일 아부다비에서 개최될 예정인 UAE 정부의 연례 회의 의제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가족, 국가 정체성, 인공지능이라는 세 가지 주요 의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각자의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의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며, 2025년의 명확한 국가 의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아이디어, 이니셔티브 및 프로젝트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