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국립대학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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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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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에미라티의 정체성을 담은 대학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셰이크 모하메드가 엑스(트위터)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두바이 국립대학은 초기 투자금 45억 디람( 12 2천만 달러)을 투입하여 향후 10년 안에 세계 50대 신생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엑스에서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두바이 교육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45억 디람을 초기 투자하여 두바이 국립대학교를 설립, 향후 10년 안에 세계 50대 신생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를 선도하는 특화된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력한 에미라티 정체성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갖춘 이 대학은 국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진정한 도전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활용해 국가와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세대를 준비하는 것이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9일 오후 두바이 미디어 오피스가 보도한 바와 같이 이 기관은 일반적인 대학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셰이크 모하메드는우리는 대학을 짓는 것이 아니라 국경을 초월하는 미래를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지식의 등대이자 젊은이들을 위한 인큐베이터이며, 미래로 이어지는 지식의 흐름을 만들어낼 지식 기반 건물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두바이 국립대학교에서 최신 과학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인간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에미라티 리더를 양성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롤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미래를 위한 투자

두바이 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된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은학문적으로 재능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미래 산업을 이끌고 혁신을 주도하며 연구 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경제·사회 성장을 가속화하여 두바이의 여정을 항상 돋보이게 했던 기록적인 성과를 계속 달성할 수 있는 우수한 젊은 리더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대학들은 정기적인 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과 수준별로 분류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이 새로운 평가 시스템은 대학의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UAE 대학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입되었다.

공립 및 사립 고등 교육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되며, 교육의 질과 학생 생활, 과학 연구 및 국제 협력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 평가 기준에서는 교육 기관을 연구 중심 대학과 비연구 중심 대학으로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그리고 각 기관의 성과를 평가하여 그룹으로 분류하는데, 그룹 1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대학이고 그룹 4가 가장 낮은 성과를 보이는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