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알 쿠사이스, 자벨 알리 방향 새로운 다리 2개 개통...이동 시간 최대 70%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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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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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청(RTA) 15일 두바이에 두 개의 새로운 다리를 개통했다. 이는 Garn Al Sabkha 도로와 Sheikh Mohammed bin Zayed 도로의 교차로 개선 프로젝트의 일부다.

 

첫 번째 다리는 길이가 601미터 길이로, 2차선이며 시간당 최대 3,2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이 다리는 동쪽 방향으로 Garn Al Sabkha 도로에서 Sheikh Mohammed bin Zayed 도로까지 북쪽으로 Al Qusais Deira까지 이어진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이동 시간이 40% 단축되고, 러시아워에는 20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단 12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664미터 길이의 2차선인 두 번째 다리는 시간당 3,200대의 차량 수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다리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도로에서 남쪽으로 알 야라이스 거리와 제벨 알리 항구로 향하는 차량 흐름을 분리하여 교통 체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운전자들의 이동 시간이 70% 줄어, 기존 21분에서 7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개통 예정

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다리는 10월에 개통될 예정이며, Garn Al Sabkha 거리와 Al Asayel 도로의 교차로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 다리는 943미터에 걸쳐 각 방향 2차선이며, 시간당 총 8,000대의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두 개의 주요 고속도로인 셰이크 자이드 도로와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도로 간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RTA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현재 97% 완공되었다.

 

이 개발에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도로와 평행한 서비스 도로의 교차로에서 7킬로미터 구간에 대한 개선 작업도 포함된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가로등, 신호등, 교통관리시스템, 배수시설 및 관개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