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바이 경찰, 1 억 태국 바트 훔친 국제 갱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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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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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은 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 은행 잔고를 전문적으로 훔친 25명 가량의 갱단을 체포했다. 갱단에 의해 도난된 돈은 총 약 1억 태국 바트 (1187만 디람)에 달했다. 두바이 경찰청장 Abdullah Khalifa Al Merri는 체포에 도움을 준 태국 경찰과의 국제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두바이 경찰 범죄 수사 담당 부청장 Khalil Ebrahim Al Mansouri은 24명의 태국인과 1명의 대만인들이 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의 은행 잔고를 훔치는 전문 조직 갱단을 형성했다는 첩보를 받고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은행 계좌 소유자)들은 범인들에게 사기당해 일부 동아시아 국가의 계좌에서 가짜 계좌로 자금을 이체했다. 피해자들은 태국과 일부 아시아 국가 출신이었다.
Al Mansouri는 갱단 단원들이 이미 태국에서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는 최신 기술을 사용한 국제적 범죄라고 밝혔다. "정보를 받은 즉시 이 갱단을 체포하기 위한 두바이 경찰 팀이 결성되었다. 주거 지역에 위치한 그들의 은신처를 찾은 후, 우리 팀은 현장을 급습해 모든 갱단 단원들을 체포했으며 약 150대의 스마트 폰과 40대의 노트북, 범죄에 사용한 몇 가지 기술 장비를 발견했다."라고 Al Mansouri는 덧붙였다.

주거 지역에 은신
Al Mansouri는 갱단이 주거 지역에 은신하고 있었고, 의심받지 않기 위해 아시아계 가족인 것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Al Merri는 두바이 경찰은 모든 주민들에게 안전한 사회를 만들라는 UAE부통령 겸 국무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Shaikh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의 비전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 경찰이 국내외의 모든 위험에 대항해 지역 사회의 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Al Merri는 Saif Bin Zayed Al Nahyan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의 지시에 의해 이 작전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