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안면 인식 시스템으로 크루즈선 도착 시 두바이 입국 심사 시간 20분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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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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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마리나를 도입하면서 해상 승객 처리 방식이 개선되어 크루즈 여행객들이 하선하는 방식이 바뀌었고, 20분 만에 5,000명의 승객을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승객 한 명 한 명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으로 인해 긴 줄이 생기고 시간이 자주 지체되었다.

앞으로는 선박이 항구에 도착하기도 전에 직원이 승객의 정보를 디지털로 스캔하여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도착 후에는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승객을 식별하므로 줄을 서서 기다리며 보내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거주 및 외국인 업무 총괄국(GDRFA)의 파이살 아흘리(Faisal Ahli) 국장은포터블 마리나를 사용하면 20분 만에 모든 승객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승객 데이터를 미리 처리하여 선박이 입항하는 순간부터 담당 직원들이 여행자의 신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의 승객 처리 방식은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특히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선박의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초부터 적용된 해상 및 육상 항구에서의 생체 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입출항 시 이러한 지연이 사라졌다.

아흘리 국장은승객들은 더 이상 긴 줄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