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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새해 전야 불꽃놀이와 축하 행사를 앞줄에서 보려면 유료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부르즈 파크 입장권은 성인 580디람, 5세 이상 어린이 370 디람부터 시작하며, 10월 24일부터 판매된다. 티켓에는 식음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주최 측은 지난해 처음으로 부르즈 칼리파 새해 전야 체험을 위한 유료 티켓을 도입했다. 당시 티켓 가격은 성인 300 디람, 어린이 150 디람이었다. 유료 티켓은 며칠 만에 매진되었다.

부르즈 파크는 유료 입장이지만, 두바이 다운타운의 다른 관람 구역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라고 이마르(Emaar)측은 밝혔다. “올해 행사는 라이브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가족과 친구들이 2025년 새해 맞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꾸며질 것이다.”

 

개발업체는 부르즈 파크를 부르즈 칼리파의 화려한 조명, 음악, 불꽃쇼를 특별한 공간에서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장소’라고 소개했다.

“투숙객들은 새해 전야 인파를 피하고 원하는 뷰를 확보하여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부르즈 파크는 유료로 운영되지만, 두바이 다운타운의 다른 공공 관람 구역은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12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장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는 DJ 공연, 라이브 밴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10곳 이상의 음식 및 음료 가판대에서 다양한 식사 옵션을 제공하며 진정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피크닉 테이블, 드럼 테이블, 빈백 등 다양한 종류의 좌석이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개발업체는 “참석자들은 부르즈 파크의 원활한 입장을 위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배지를 수령해야 한다. 색상으로 구분된 안내 깃발은 참석자들이 행사장까지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