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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DIFC)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DIFC)는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전문 서비스 회사 Accenture와 양해 각서 (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 각서에 따라 DIFC의 Fintech Hive는 뉴욕, 런던, 홍콩에 위치한 Accenture Fintech Innovation Lab과 제휴하여 최신 연구 및 금융 기술 동향에 대한 자원과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 DIFC의 성장 전략 2024와 두바이 비전 2021에 따라, DIFC의 Fintech Hive는 최신 기술을 통해 금융 회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시장 공백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IFC Authority의 최고 경영자 Arif Amiri는 “우리의 특장점은 금융 기술 발전을 위한 자원을 국내에서 조달해 궁극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전반적 경제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Fintech Innovative Labs는 12주간의 연례 기술 가속화 프로그램으로, 신생 금융 기술 회사와 세계 유수의 금융 기관들이 제휴하는 행사이다. 국제적으로 이 행사의 참여 기업들은 프로그램 참가 후 10.7억 달러 이상의 벤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Accenture의 금융 서비스 담당 상무 이사 Sushil Saluja는 "연결성이 매우 높아진 오늘날의 세계에서, 이러한 유형의 제휴는 인재 개발 및 혁신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하다. 금융 기술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글로벌 금융 세계에서 두바이의 입지가 증대됨에 따라 우리는 이 국제 협력이 놀라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DIFC는 5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 2018년 프로그램의 범위는 보험, 이슬람 금융, 규제 기술 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Abu Dhabi Islamic Bank, Citigroup, Emirates NBD, HSBC, Mashreq, Standard Chartered, UAE Exchange, Visa 를 비롯해 First Abu Dhabi Bank, Arab Bank and Noor Bank가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