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신유빈, 또 善한 영향력' 소외계층 기부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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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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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20·대한항공)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희망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신유빈, 동원F&B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의 소외계층에게 4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유빈은 동원F&B의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9월 그릴리의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 하면서 지역 취약·소외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기부하기로 신유빈과 약속한 바 있다.'사랑의 희망박스'에는 참치 통조림, 캔햄, 즉석밥, 간편조리식품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7종이 담겼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이날 수원시 인계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원시 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450곳에 전달됐다.
신유빈은 16살 실업팀에 입단한 뒤 받은 첫 월급으로 수원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에 6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하며 선행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환자,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수원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파리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한 선행으로 온 국민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 신유빈 선수에 감사 드린다"며 "전달된 사랑의 희망박스가 수원시 취약계층 가정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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