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 국제 공항 제 2터미널에 18개의 스마트 게이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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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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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거주자 및 외국인 업무 담당 일반 이사회(GDRFA)는 두바이 국제 공항의 제 2터미널에 18개의 스마트 게이트가 설치 완료되어, 승객들은 몇 초만에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GDRFA 사무 총장 Mohammad Ahmad Al Merri는 입국장에 10개, 출국장에 8개의 스마트 게이트가 설치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에 대해 언급하며 “스마트 게이트는 세계 최초로 구현된 미래의 상징이다. 승객들은 여권에 도장을 받기 위해 줄을 설 필요 없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스마트 게이트는 승객이 통과하는 데에 불과 7~1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각 터미널에 122개의 차세대 스마트 게이트가 설치됨에 따라, 올해 5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의 210만 명보다 증가한 260만 여명의 승객이 스마트 게이트를 이용했다. GDRFA는 스마트 게이트 설치로 여행객들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출입국 심사를 위해 대기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스마트 게이트를 사용하는 여행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게이트 사용에 친숙해졌음을 의미한다. 최신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스마트 게이트 설치로 출입국 심사관과 대면할 필요가 없으며, 승인받은 생체 인식 수단, 전자 여권, 신분증을 소지한 여행자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수하물을 찾으러 갈 수 있다.“고 말했다.
 
GDRFA는 스마트 게이트가 수백만 명을 유치하게 될 엑스포 2020행사 참석자 및 방문객의 입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체 인식 출입국 심사대' 통로는 승객들이 공항에 들어오면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로 사람들의 얼굴을 스캔해 디지털 여권과 대조한다. 공항 출입국 부문 부책임자 Talal Ahmad Al Shanqiti는 "여행자들은 생체 인식 여권, 에미리트 ID, UAE Wallet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스마트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게이트 시스템을 위해 만들어진 디지털 여권에는 전자적 여권 정보 외에도 지문, 홍채 스캔 및 얼굴 인식 데이터가 물리적 여권에 탑재되어 있다. 게이트를 통과하려면 승객은 게이트에서 여권을 스캔하고, 카메라를 보며 얼굴을 스캔해야 한다.
 
관련 통계
* 올해 260만 명의 여행객이 스마트 게이트를 사용
* 두바이 공항에 122개의 스마트 게이트 설치
* 터미널 1에 30개의 스마트 게이트 설치
* 터미널 2에 18개의 스마트 게이트 설치
* 터미널 3에 64개의 스마트 게이트 설치
* Al Maktoum 공항에 10개의 스마트 게이트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