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세계에서 급여가 가장 높은 10개 도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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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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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조사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 노동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두바이 노동자들도 이에 근접해 세계 임금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Deutsche Bank는 최근 주요 도시의 생활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재화 및 서비스 비용을 조사했다. 연구자들은 이발 비용이나 청바지 한 벌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에서부터 2베드룸 아파트 월 임대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조사했다. 이 은행이 조사한 지표 중에는 소비자들이 매월 받는 급여 액수도 있었다.

연구 대상인 48개 도시 중 스위스의 가장 큰 도시인 취리히는 주민들이 30일마다 평균 세전 5,764달러 (21,000디람)의 급여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두바이는 9위를 차지했으며 주민들의 평균 월 소득은 3,447달러 (약 12,000디람)였다. 두바이의 이번 평균 급여는 전년도의 평균 3,548달러보다 떨어졌으나,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뉴질랜드, 호주, 영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홍콩, 프랑스 등 국가 도시의 평균 급여보다 여전히 높았다. 두바이는 외국인 거주자가 거주하고 일하기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뉴욕, 보스턴 및 시카고 등 여러 미국 도시의 근로자들은 두바이 근로자들보다 다소 높은 급여를 받고 있었으며, 미국 도시의 평균 급여는 월평균 3,400달러 (12,400디람)이상이었다.

세계에서 임금이 가장 높은 10개 도시(월 기준, 세전)
1.취리히, 스위스 : 5,764 달러
2.샌프란시스코, 미국 : 4,974 달러
3.뉴욕, 미국 : 4,115 달러
4.시드니, 호주 : 3,914 달러
5.보스턴, 미국 : 3,740 달러
6.노르웨이 오슬로 : 3,664 달러
7.시카고, 미국 : 3,650 달러
8.코펜하겐, 덴마크 : 3,462 달러
9.두바이, UAE : 3,447 달러
10.프랑크푸르트, 독일 : 3,389 달러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직장인들은 두바이 평균 급여의 약 12%에 불과한 월 436달러(1,600디람)의 급여를 받고 있었다. 필리핀 마닐라(월498달러), 인도 뉴델리(666달러), 방갈로르 (764달러)등의 도시도 주민 급여가 최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