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UAE 세계 평화 순위 전년 대비 12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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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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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런던에서 발표된 글로벌 평화 지수에서 UAE는 전 세계 163개 국가 중 45번째로 평화로운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작년 대비 12위 상승한 순위이다. 시드니에 본부를 둔 경제학 및 평화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12번째 연례 보고서에서 순위가 두 자릿수 상승한 나라는 소수에 불과하다. 잠비아는 평화 랭킹에서 35위, 라이베리아는 27위 상승했다.

평화는 번영의 상징
연구소 창립자 겸 사무 총장 Steve Killelea는 5일 평화로운 국가들이 역사적으로 굳건한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UAE의 순위 상승은 좋은 징표라고 밝혔다. "중요한 것은 이번 순위 상승이 UAE가 걸프 지역에서 거두고 있는 발전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평화롭고 경제 발전을 누리는 국가들을 비교하여 평화와 경제 발전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UAE의 세계 평화지수 향상에 대해 "우리는 UAE의 지수 상승이 지수에서 가장 큰 상승폭 중 하나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순위 상승으로 UAE는 조사 대상 국가 중 상위 25%에 근접했다.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 1위를 차지했으며 중동에서는 쿠웨이트가 42위로 가장 높아 UAE보다 약간 앞섰으며, 이어 카타르(56위), 모로코 (71위), 오만 (73위)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는 평화로운 국가 순위에서 전년 대비 26위나 하락했다. "카타르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바레인의 경제적 및 정치적 보이콧으로 주변 국가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정치적 불안정을 겪으며 제일 큰 순위 하락을 겪었다.“라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