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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AM

UAE는 10척의 배와 3대의 비행기를 파견해 예멘 Hodeidah에 수천 톤의 구호 물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미리트 적신월(ERC)에서 파견할 배는 예멘 국민을 위한 13,500톤의 식량을, 3대의 비행기는 10,436개의 식료품 꾸러미를 운송하게 된다.

이번 구호 물자 전달은 Sha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대통령과 Al Dhafra 지역 대표자 겸 ERC 회장 Shaikh Hamdan Bin Zayed Al Nahyan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인도주의적 구호 물자는 Hodeidah의 해방 지역에 배포된다. 첫 번째 배는 500톤의 쌀과 밀가루를, 나머지 9척은 다양한 음식물을 실을 예정이다. ERC는 15일 아침에 밀 1만 톤을 실은 배를 파견했다. 이 배는 6월 22일에 예멘에 도착 예정이며 이는 어린이 48만 명과 여성 16만 명을 포함한 80만 명의 난민이 2주 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6월 10일에는 1만 2천 명의 난민이 먹을 수 있는 500톤의 원조 식량을 실은 배가 파견되었다. 이 배는 6월 22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4일에는 2만 4천 명이 먹을 수 있는 1천 톤의 식량을 실은 세 번째 배가 아부다비를 출발했으며 6월 23일 도착 예정이다. 6월 10일 ERC는 또한 6만 5천 개의 식료품 꾸러미를 실은 배를 파견했으며 이 배는 이미 예멘에 도착했다. 한 개의 꾸러미는 한 가정이 1달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며 273,000명의 어린이와 91,000명의 여성을 포함해 455,000명이 원조를 받게 된다.

Shaikh Hamdan은 이번 원조에 대한 보도 자료에서 UAE의 예멘 국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책임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그는 UAE가 생명의 위기에 처한 예멘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haikh Hamdan은 예멘은 난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원조와 지원, 인도주의적 노력을 필요로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