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앞으로 두바이에서 주차 시 주차 티켓을 게시할 필요가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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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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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새로운 스마트 주차 미터에서 전자 주차권이 발급됨에 따라, 스마트 주차 미터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은 차로 다시 돌아가 대시보드에 주차 티켓을 게시할 필요가 없다. 최근 도로교통국(RTA)은 시범 사업으로 새로운 스마트 주차 미터를 출시했으며, 시범 사업이 완료되면 두바이 전역의 모든 주차 미터기가 스마트 미터기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RTA의 스마트 두바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형 터치 스크린 주차 미터가 Al Jafiliya 외국인 거주자 및 외국인 업무 담당 일반 이사회(GDRFA)본청 옆에 설치되었다.
 
RTA는 보도 자료에서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 두바이'비전의 일환이다. RTA는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추가적인 사업을 발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형 주차 미터와 달리 새 주차 미터는 주차 시간 외에 차량 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지불은 동전이나 카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불이 이루어지면 기계는 종이 영수증과 e-티켓을 발행한다. 종이 영수증은 사용자 참조용이며 차량 대시 보드에 게시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시스템은 주차 미터에 입력된 차량 정보를 이용해 주차 티켓이 한 대의 차량에만 사용되고 다른 차량과 공유하지 못하게 해 준다. 지금까지 전자 주차권은 mParking 또는 RTA앱을 사용하여 주차비를 지불한 경우에만 발급되었으며 이 경우에도 자동차 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온라인으로 주차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Al Jafiliya주민 Akbar Ali는 "나는 신형 미터기가 운전자에게 좋은 소식일지 나쁜 소식일지 잘 모르겠다. 신형 미터기는 특히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 미터기가 차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차로 돌아가는 번거로움을 덜어 준다. 그러나 신형 미터기에는 차량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주차 티켓을 단 한 대의 차량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제약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운전자는 mParking이나 스마트 앱을 통해 온라인 주차 티켓을 연장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범 사업이며, 최초에 스마트 주차 미터를 사용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여 주차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마트 기술 채택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초 RTA는 스마트 주차장 스캔 기능을 발표했다. RTA는 두바이의 유료 주차 구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AI (인공 지능)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장치를 개발하였다. RTA의 주차장 검사 차량에 장착된 스마트 스캐너는 도시 전역의 주차 요금을 감시 및 시행하도록 도움을 준다. 새로운 시스템이 장착된 주차 검사 차량이 도시의 여러 주차 구역을 주행하기만 하면 스캐너는 주차 시간이 만료된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 시스템은 사람의 실수를 줄이고 주차 벌금과 관련된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료 지불
주차료는 동전, 선불 카드, 장기 주차 카드, mParking, Nol카드 및 스마트 주차 등 6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지불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유료 주차 미터에 동전을 넣는 것이 주차 티켓을 구입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Nol카드 및 기타 스마트 지불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다. 선불 주차 카드는 30디람, 100디람 단위이며 슈퍼마켓 및 식료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차 미터기에 삽입하면 카드 잔액이 차감된다. 운전자는 또한 각 구역별로 3개월, 6개월 또는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장기 주차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미터기에서 지불 외에도 운전자는 mParking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7275번으로 SMS를 보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모바일 지불은 RTA의 스마트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주차 요금은 지역별로 1시간당 2~10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