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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가 엑스포2020에 앞서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가 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Downtown, Expo 2020 행사장, Jumeirah Beach를 비롯한 여러 장소에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다. 250km길이의 기존의 자전거 도로망은 올해 말까지 300km로 연장될 예정이며, 새로운 계획에 따라 자전거 도로망은 2022년까지 560km로 확장되어 Al Warqa’a, Jumeirah Beach, Nad Al Sheba, Expo 2020 행사장, Downtown, Jebel Ali, Al Quoz, Al Karama, Oud Metha, Hor Al Anz, Al Ghusais , Al Barsha 등의 지역을 통과하게 된다. 도로 교통국 (RTA)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계획 중인 자전거 도로 일부는 2020 엑스포 전에 완공되며 나머지는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RTA 교통도로국장 Maitha Mohammad Bin Adai는 "RTA의 마스터 플랜은 전체 토후국에 걸쳐 전용 자전거 및 런닝 트랙을 건설해 친환경 이동 수단, 피트니스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로 활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RTA가 교통 및 인프라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변화하는 현실을 바탕으로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바이는 현재 250km 이상의 전용 자전거 도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RTA는 향후 자전거 도로를 더 많이 건설할 계획으로 총 길이는 2022년까지 560km에 달할 예정이다. 우리는 인구 밀도, 자전거와 보행자 이용도, 위치 적합성, 교통 안전 수준 등에 따라 계획을 지속적으로 재검토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06년 10km에 불과하던 자전거 도로가 현재 수준으로 확대되었다.“라고 Bin Adai는 말했다. 계획 중에는 또한 여러 지역을 통과해 Al Mamzar와 Jumeirah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건설 계획도 있다. Bin Adai는 계획 중인 자전거 도로의 세부 사항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RTA는 두바이의 자전거 시설을 개선하고 자전거 도로 수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두바이는 두바이 투어 (Dubai Tour)와 사이클 챌린지 두바이 (Cycle Challenge Dubai)를 비롯한 주요 사이클링 대회의 개최국이며 진행 중인 새로운 프로젝트로 인해 두바이는 사이클링에 더욱 적합하고 안전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은 두바이를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라고 Bin Adai는 말했다. 그녀는 RTA가 자전거 도로 설계 시에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RTA는 지난 수 년간 218km길이의 자전거 도로를 건설했으며 올해 초 Mushrif, Mirdif, Al Khawaneej에 32km길이의 도로가 개통되었다. 자전거 도로가 건설된 다른 지역에는 Seih Assalam/Bab Al Shams/Al Qudra Street, Dubai Water Canal, Jumeirah Street, King Salman Bin Abdul Aziz Al Saud Street and Al Mankhool Street, Al Quoz 3, Al Rigga, Emirates metro station, 그리고 Al Fahidi, Al Falah, Al Ghubaiba, Al Hisin Road 등을 비롯한 Bur Dubai지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