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비자 제도 혁신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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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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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신분 및 시민권 관리국(FAIC)은 투자자와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입국 비자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5월과 6월 UAE 내각이 채택한 모든 결의안 구현을 위한 계획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21일에 발표했다. 투자자 및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입국 비자 시스템에 따라 최대 10년 장기 비자가 발급된다. 이것은 국제 투자자들과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유치하는 국가로서 UAE의 지위를 더욱 높일 것이다.

이 시스템에 따라 투자자 및 인재들에게 의료, 과학, 연구 및 기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모든 과학자, 혁신가를 대상으로 하는 최대 10년 거주 비자가 부여된다. 또한 UAE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5년 거주 비자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10년 비자를 발급받게 된다. 내각은 또한 UAE에서 대상자들의 미래 거주를 촉진하기 위하여 대학 학업을 마친 후에 부모를 스폰서로 하여 거주 비자를 연장하도록 하는 거주 시스템 재검토를 지시했다.

내각은 또한 UAE에 있는 회사의 외국인 소유권 시스템에 대한 변경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국제 투자가들이 UAE 기반 기업을 100% 소유할 수 있게 된다. UAE부통령 겸 국무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Shaikh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은 경제부에 올해 말까지 새로운 결의안을 시행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하도록 지시했으며, 진행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올해 3분기에 상세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한 고위 관계자는 UAE 학생의 새로운 장기 비자 시행으로 외국인 학생과 대학들을 유치하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Dubai International Academic City(DIAC) 전무 이사 Mohammad Abdullah는 학생을 위한 5년 거주 비자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외국인 대학생들은 대학을 스폰서로 하여 등록 기간에 한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고 졸업하거나 대학을 떠나면 비자가 만료된다. 이 경우 그들은 UAE에 거주하거나, 학업을 계속 하거나, 직업을 얻으려면 다른 스폰서를 찾아 비자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