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의 초대형 터널 굴착 12월부터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일 18-07-25

본문

사진: 두바이 시청

두바이 시청은 12월에 시작될 공항 도시 엑스포 2020을 위한 심층 터널 우수관 시스템 굴착 공사에 관한 내용을 17일 공개했다. 이 초대형 터널 프로젝트는 Al Maktoum Airport 지역, Expo 2020 지역 및 인근 도시 단지에서 향후 100년간 빗물 배수를 위한 장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시추 작업에 대한 발표는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여 두바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 프로젝트에 사용될 맞춤형 굴착 기계 제작 상황을 시찰한 후 이루어졌다.

시청은 두바이 시청 사무총장 Dawood Abdul Rahman Al Hajiri이 인솔하는 대표단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굴착 기계의 제조 상황을 확인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청은 시추 기계가 10월에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굴착 공사는 12월에 시작된다.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 도시 지역의 약 40%인 490평방km의 면적을 포함한다고 시청은 밝혔다. Al Hajiri 사무총장과 대표단은 광저우에 있는 공장에서 품질 기준과 생산 효율성 절차, 굴착 기계의 특징적인 기술 사양을 검토했다. 두바이 시청이 2020년 세계 박람회를 개최하기 전에 이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중인 가운데,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에 시작되어 2020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두바이는 이 프로젝트를 위한 심부 터널 굴착을 위해 두 개의 대형 터널 보링 머신 (TBM)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 기계는 우수 터널 굴착에 사용되는 걸프 지역 최대의 기계이다.

직경 10m 터널
Al Hajiri 사무 총장은 TBM 1이 Shaikh Zayed Road 7번 인터체인지에서 굴착 공사가 시작되며, 주 펌프장에 이르기까지 바다 쪽으로 2.4km길이를 굴착한 다음, 해체 후 재조립되어 7번 교차로에서 1.7km 떨어진 8번 인터체인지까지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두 번째 TBM 시추 기계는 Jebel Ali-Al Lehbab Street가 교차하는 Expo 교차로에서 작업을 시작해 5km 떨어진 Shaikh Zayed Road 8번 인터체인지까지 이동한다. Al Hajiri는 하나의 장치를 제조하고 설치하는 데 364,000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완공된 터널의 내부 지름은 10m이고 하나의 TBM 기계의 굴착 지름은 11.05미터이다. 일일 평균 시추 거리는 TBM당 19미터이다.

"시추 평균 깊이는 42미터이며, 연약한 암석 토양과 진흙 토양 등 두 가지 유형의 토양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직경 10미터의 터널은 링 당 각 35cm 두께의 콘크리트 부품 8개로 구성된다. 1.6m와 2m의 두 가지 부품 유형이 있으며 각 조각의 무게는 7톤이다. 이 부품들은 철못으로 고정되고 에폭시 수지로 밀봉될 것이다."라고 Al Hajiri 사무 총장은 말했다.